[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청 합창단 연습실에서 '서구소리새여성합창단'의 신규 단원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신규 단원 10명과 재위촉 단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단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철모 청장은 "오늘 위촉된 단원 여러분들이 각자의 빛나는 재능으로 합창단뿐만 아니라 대전 서구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창단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서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소리새여성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와 각종 합창 경연대회 참가는 물론 위문 공연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문화 활동과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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