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구직 자신감 회복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18-39세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직업훈련 등의 활동 이력이 없는 청년과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사업은 5주로 구성된 '도전' 과정과 15주·25주로 구성된 '도전+(플러스) 중기·장기'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상담을 거쳐 하나의 과정을 수강하게 되며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지역특화 과정, 외부연계 활동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수 후에는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고용정책과 연계하거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참여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270만 원까지 참여 수당 및 부가 혜택(인센티브)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지역별 인원이 구성 되는대로 다음 달부터 각 시군의 지정된 장소에서 15주, 25주 과정을 운영하고, 5주 과정은 6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15주, 25주 과정은 이수를 위한 소요기간에 따라 7-8월 중 모집을 마감하며, 이외의 과정은 상시모집한다.

신청은 18-34세 청년은 고용노동부 '워크넷'에서, 35-39세 청년은 지역특화 참여자로서 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041-635-1276) 누리집(cile.or.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 다시 발을 디딜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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