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2종, 총 1300개 한정 판매···8월 20~31일 선착순 예약 접수

조폐공사가 출시하는 도산 안창호 탄생 140주년 기념메달의 모습.기념메달 앞면(왼쪽)에는 안창호 선생의 초상과 태극문양, 안 선생이 미국에서 창립한 민족운동단체 흥사단의 상징인 기러기 마크가 새겨졌다. 뒷면에는 흥사단 중앙단소 건물을 배경으로 한 선생의 전신 모습과 당시 태극기,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는 어록이 담겼다.
조폐공사가 출시하는 도산 안창호 탄생 140주년 기념 메달. 앞면(왼쪽)에는 안창호 선생의 초상과 태극문양, 안 선생이 미국에서 창립한 민족운동단체 흥사단의 상징인 기러기 마크가 새겨졌다. 뒷면에는 흥사단 중앙단소 건물을 배경으로 한 선생의 전신 모습과 당시 태극기,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는 어록이 담겼다.

한국조폐공사는 도산 안창호 탄생 140주년을 기리는 '도산 안창호 탄생 140주년 기념메달'을 출시한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석 다진 독립운동 지도자를 기리려는 목적으로 이번 메달이 제작된 것.

메달 앞면에는 안창호의 초상과 태극문양, 그가 미국에서 창립한 민족운동단체 흥사단의 상징인 ‘기러기’ 마크, 선생의 호(號) ‘도산’(島山) 등이 새겨졌다.

뒷면에는 로스앤젤레스 소재 흥사단 중앙단소 건물을 배경으로 한 도산 선생의 전신 모습, 당시 태극기, 선생이 직접 도안한 흥사단 단기와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는 어록이 표현돼 있다.

기념메달은 금(순도 99.9%, 31.1g), 은(순도 99.9%, 31.1g) 2종으로 금 300개, 은 1,000개 한정수량으로 발행된다.

기념메달 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금메달 297만원, 은메달 11만원이다.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조폐공사, 풍산화동양행, 현대백화점 온라인몰과 기업은행, 농협은행 또는 우체국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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