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참여 18개 대학과 연합 MOU도 체결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지난 11일 베트남 빈증성 빈증(Binh Doung)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0차 WTA 총회 및 UNESCO 세계혁신포럼’의 개회식 직후기조 강연을 펼쳤다.

12일 충남대에 따르면, 오덕성 총장은 '스마트시티와 사회기반시설 : 플랫폼 기반 매커니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WTA총회 및 UNESCO 세계혁신포럼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진행되며, 세계 25개국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WTA회장을 맡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 대학총장포럼 의장교로 오덕성 총장이 포럼을 이끌고 있다. 

한밭대·한남대·목원대·배재대 대표단도 참여,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인프라 구축 ▲혁신환경조성 ▲지속가능한 에너지 및 환경에 관한 내용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날 오 총장은 기조 강연 후 WTA 참여 18개 대학과 연합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학생 교환 및 연구협력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남대는 대학총장포럼 의장교로서, WTA회원 대학과 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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