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23분경 대전시 서구 관저동 1583 관저체육관 공사현장에 대형화제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대전시 모든 시민에게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하도록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서구청이 발주한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사진=대한민국 재난 관측소 페이스북]
관저체육관 공사현장 대형 화제 모습.[사진=대한민국 재난 관측소 페이스북]
아파트에서 바라본 장면.[사진=대한민국 재난 관측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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