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경기 일일캐스터 참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프로배구 중계 일일 해설자로 나선 가운데,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2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설동호 교육감이 이날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V-리그' 삼성화재와 대한항공과의 경기 중계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무상복지 확대 등 교육정책을 소개한 것.
설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겨울 스포츠인 프로배구 경기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또 "4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교육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며 한국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설 교육감은 이날 내년부터 추진되는 대전교육 주요정책인 ▲유치원·고교 무상급식 확대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초·중학교 급식단가 인상 등을 언급했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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