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20개 수출지원기관 통해 각종 우대지원 제공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 상반기 대전·세종·충남지역수출유망중소기업 34개 기업지정에 이어 하반기에도 ㈜유솔 등 10개사를 추가해 총 44개사를 선정, 수출중소기업을 집중육성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소액수출 기업의 수출증대 지원을 위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진행한다.

수출실적 500만 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신장 유망성과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재무현황 등 현장평가와 수출지원지역협의회 최종심의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년간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윤범수 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사업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 혜택 외에도 이사업 지정 이후 대외신인도 증가 효과 또한 크기 때문에 내년에도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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