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지역 정비 10억·노후어린이공원 재정비 2.5억·생활안전안심벨 설치 9천만 원 등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구 갑).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구 갑).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구 갑)이 10일 총 13억 4000만원의 행정안전부 하반기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신청,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침수된 장대동 유성구보건소, 투유1차아파트, 궁동네거리 일원 등 3개소에 대한 우수관로 규격 확대 및 개량형 빗물받이 설치 사업에 대한 예산 10억 전액을 확보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게 됐다”며 “이번 예산확보로 내년 장마철 집중호우기 이전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사업은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원내동 노후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 특교 2억 5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조성 후 38년이 경과한 공원의 시설정비는 물론 공간재정비를 통해 주민의 휴식·여가시설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생활안전안심벨 설치 예산 9000만원 확보한 조 의원은 “총 50개소에 안심벨이 설치돼 범죄방지효과와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방범용 CCTV를 늘리는 것과 함께 관제 효율성을 증대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관심을 가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여름철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의 심각성을 고려 정부를 설득한 결과이번 재난안전 국비확보에 있어 신청 전액을 교부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재난·생활안전 대책들이 촘촘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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