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4년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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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가 학점은행제 평가에서 모든 과목을 인정받아 내년부터는 19과목이 늘어난 55과목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13일 충남대학교에 따르면, 본교 평생교육원(원장 신준국 교수)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18년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평가인정'에서 36개 모든 신청 과목이 '평가인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2019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4년간 해당 과목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2019년에 운영되는 학점은행제 과정으로는 ▲경영학 전공 24과목 ▲아동학 전공 16과목 ▲사회복지학 전공 15과목(사회복지현상실습 포함) 등 총 55과목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학점은행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롯데쇼핑과의 경영학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지역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약을 추진하고 다양한 전공을 추가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신준국 평생교육원장은 "2018년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신청을 철저히 준비해 전 과목 선정이라는 좋을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지역사회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000년부터 지역사회 교육 수요에 따른 학점은행제를 운영해 경영학사 등 충남대 총장 명의 및 교육부장관 명의 학사를 배출해 지역사회 교육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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