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 ICC호텔서 열린 시상식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획득

12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18년 산학연 희망플러스’에서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 김정호 교수(사진 우측에서 5번째)와 이승호 교수(사진 좌측에서 4번째)의 모습.

국립 한밭대학교는 김정호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이승호 전자·제어공학과 교수가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18년 산학연 희망플러스' 시상식에서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로 선정됨과 동시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한국산학연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2015년도부터 산학연 협력사업에서 우수 성과를 도출한 전문가를 분기별로 선정·포상하고 있다. 우수 산학연협력 전문가를 선정해 산학연협력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려는 취지에서다.

3분기 전기·전자 분야 산학연협력전문가로 선정된 이승호 교수는 아이티아이㈜와 '1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360° 전방위 IP 카메라 제작과 이를 이용한 다중 자동차 번호판 인식 시스템'에 대한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특허 등록 1건, 출원 2건 등의 기술적 성과와 사업화 성공에 따른 매출발생, 고용창출 4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4분기 정보통신분야 산학연협력전문가로 선정된 김정호 교수는 (주)쿠바와 '하이브리드웹 기반의 런쳐 기술과 부가서비스 개발'에 대한 기술개발과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출원1건, 등록 1건, 고용창출 1건, 런쳐와 함께 부가서비스로 개발된 '산업용 앱'으로 새로운 시장에 도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병욱 총장은 "산학연의 상호 긴밀한 협력과 공동연구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한밭대학교는 산학연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대학의 새로운 목표인 산학협력 국내 1위의 큰 뜻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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