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정체가 원인...일교차 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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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지역은 23일 오전 내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유지하는 가운데, 낮과 밤 기온차는 큰 폯을 기록할 전망이다. 

23일 에어코리아(기상청 산하기관)에 따르면, 오전에 대기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겠으나, 늦은 오후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중부지역부터 점차 농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대전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PM 2.5)가 발령된 상태다.

이지역에 초미세먼지는 오전 내내 '나쁨'에 머물다가 오후부터 '한때 나쁨'으로 바뀌겠다. 

노약자·어린이·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 활동을 되도록 피해야 한다.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이 필요하다.

23일 에어코리아가 예보한 대기정보. 

기상청은 이날 한낮 기온이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10도 안팎에 머물 예정인 가운데, 밤에는 크게 떨어져 일교차가 10도 이상 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4일)까지 바닷물 높이가 높다"며 "충남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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