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올 개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 최초의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전면 시행' 등 우수 성과사례 17건과 모범 실패사례 1건을 선정했다.접수된 성과사례 85건 중 17건을 최종 선정한 결과, 세정과의 전국 최초 도-시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전면시행 등을 통해 기업세무조사 '조세정의'를 넘어 '기업친화'로의 대전환은 어려운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최우수상은 △신도시를 두고 10년이 넘는 지역갈등, 전국 유일의 협치기구 설립으로 실마리를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서산시 농산물 공동가공센터 등 혁신적인 업무처리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은 서산시 '농산물 공동가공센터', 서천군 '돌봄 사각지대 제로! 고독사 예방!', '서천살피미', 도 환경안전관리과의 '산업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한 전국 최초 폐기물 공영화 추진'이다.농산물 공동가공센터는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시설로, 부가가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서천살피미 사업은 고독사 방지를 위해 '서천살피미'앱과 한국전력 안부살핌서비스를 활용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오늘(6일)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탈플라스틱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을 주제로 열렸다.행사가 열린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소각 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환경기초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혐오 시설 설치에 따른 갈등을 극복하고 지역 랜드마크이자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한 주민친화형 장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도내 5개 시군 4개 항만에서 18건 3조 5000억여 원 규모의 개발 사업을 발굴, 국가계획 반영에 도전하기 위해 오늘(6일) 도청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충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31개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추진함에 따라 도내 항만 관련 사업 반영을 위해 시군 및 발전사로부터 수요 조사를 실시, 4개 항만에서 18개 사업을 발굴했다.당진·평택항에서 발굴한 사업 및 예산은 △수소(암모니아) 부두 신설 8234억 원 △잡화부두 신규 개발 1793억 원 △양곡부두 신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오늘(6일) 서산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제24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공헌한 사회복지인과 자원봉사자 등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는 △단체 부문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개인 부문 이원직 천안참아름다운집 원장 △새내기 부문 김주은 천안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9명에 상을 수여했다.또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한마음대회도 마련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간 소통·화합하는 시간도 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가 한국의 유·무형 문화유산과 충청의 기호유교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케이(K)-헤리티지 밸리' 조성 사업 최종안이 이달 중 확정될 전망이다.도는 오늘(6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구상 및 운영 활성화 계획 등 최종(안) 보고에서 뛰어난 경관자원과 어우러진 기본구상 방향과 한국의 유·무형 자산과 충청의 기호유교를 담은 콘텐츠 활용안을 공유했다.이 사업은 논산시 노성면 종학당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인근에 총사업비 380억 원을 투입해 내·외국인이 한국의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을 위해 오늘(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출신 여야 국회의원과 김태흠 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42건과, 현안 10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은 △장항 국가습지 복원 △내포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설립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 △K-헤리티지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공모 없이 천안에 설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도에 따르면, 지역 국회의원들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공모 없이 바로 천안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충남지역 국회의원은 대통령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그동안 충청남도, 천안시, 민간, 치과 의료계 및 산업계와 뜻을 모아 왔다"면서 "앞으로도 법안이 법사위와 본 회의를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이종원 충청남도 재향경우회장이 취임했다.이 신임 위원장은 당진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간부후보 31기로 경찰에 입문해 대전 둔산·서부·동부경찰서장, 충남 홍성·천안동남경찰서장, 충남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정보과장·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충남 재향경우회 회장을 맡아왔다.이 위원장은 "도민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생활 밀착형 치안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어린이·청소년·도민 등 책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 공연, 전시 등을 진행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마술쇼 △독서의 달 도서나눔전 △원작이 있는 영화 △북큐레이션 △기획 전시 △책 읽어주는 사서 △사서고생 등이다.첫 날인 6일에는 베스트셀러인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16일에는 어린이가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읍면 단위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 국비 298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읍면 단위 마을에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 배관을 마을 내 모든 세대에 연결해 도시가스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저장탱크는 20∼30톤 규모로, 동절기 기준 1000세대가 7∼10일가량 사용할 수 있으며, LPG 충전은 전용 운반 차량을 이용한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주민들은 연료비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늘(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계획(5개년, 25~29년)'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RISE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25년부터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 50% 이상이 지자체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교육부 제출안을 올 12월까지 마련, 지역대학 등 혁신 주체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3월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재정건전성'과 '행정효율화' 확보라는 역할을 망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오늘(1일) 도청에서, 통폐합 등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이후 처음으로 15개 기관장이 참석한 '공공기관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공공기관은 공적 대행사업을 하거나 공공재를 관리하는 곳인데도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방만하게 운영되면서 혈세를 낭비해 왔다"고 지적했다.김 지사는 특히, "도가 1000억 원 가까이 출연하고 있는데, 부탁하고, 눈치 보는 행정을 해서는 안된다"며 "공공기관이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내일(2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참가,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충청남도 홍보관에서는 100여 개에 달하는 도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소개하고 방문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충남 고향사랑기부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박람회 마지막 날인 4일 오전에는 공주 출신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박람회장 내 상설무대에서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한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가 청년농업인 스마트농업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충남형 스마트농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오늘(31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합동 워크숍'을 열고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으로 도의 스마트농업 확산 정책과 발맞춰 시설 설계부터 생산·판매까지 스마트농업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농업 연관 산업의 성장과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 및 안정적 정착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따라서 도는, 충남형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교육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한국농어촌공사는 스마트팜 토지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내년 9월부터 도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조명환경관리구역은 과도한 빛 방사로 인한 환경 위해를 방지하고, 인공조명을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지정 대상은 옥외 인공조명으로, 도로, 보행자길, 공원녹지 등의 공간조명, 옥외 광고물 내 설치 조명, 옥외 광고물을 비추는 발광 기구 및 부속 장치 등 광고조명으로 연면적 2000㎡ 이상 또는 5층 이상 건축물,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교량 등 장식조명이다.지정 위치 및 면적은 해수면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총 72개소가 선정돼 국비 193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72개소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국비 포함 총 276억 원으로 35개소(총사업비 122억 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난해 사업 규모의 2배가 넘고 계룡시 도서관은 총사업비 49억 원으로 단일 규모 최대 사업이다.시군 중에서는 예산군이 12개소(총사업비 43억 원)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공주시(총사업비 24억 원)와 논산시(총사업비 17억 원)가 각각 9개소로 뒤를 이었다.용도별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 청년들에게 청년 관련 정책 등을 알리고, 각종 활동을 지원하게 될 '충청남도청년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오늘(30일) 개소식을 가진 충청남도청년센터는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 1층 313㎡ 규모에 다목적 공간과 사무실, 회의실 겸 상담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이곳에서는 도와 시군 청년정책 안내 및 홍보, 청년정책 제안 수렴, 시군 청년센터 운영 지원과 교육 등을 진행, 시군 청년센터와 청년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이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도는 올해 청년 전담조직인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가 민선 8기 출범 1년여 만에 내년 예산 9조 8천억 원을 배정받아 정부 예산 1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이 규모는 올 정부 예산안 8조 6,553억 원보다 1조 1,690억 원(13.5%)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9조 589억 원에 비해서는 7,654억 원(8.4%) 늘어난 규모다.특히 숙원 사업인 서산공항과 함께,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와 미래 국방 연구 사업 등 충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국방 로봇 체계 시험 시설은 3군 본부가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국내 병원선 가운데 가장 큰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의 '충남병원선'이 섬마을 주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임무를 본격 시작했다.충남도는 오늘(29일) 대천항 보령해경 부두에서 최근 건조한 충남병원선 취항식을 가졌다.충남병원선은 123억 원을 투입해 선령 22년으로 노후한 '충남501호'를 대체, 운항 안정성 확보와 진료 여건 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새로 건조했다.선박 규모는 충남 501호(160톤)보다 두 배나 큰 320톤으로, 전국 4개 시도 5척의 병원선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