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정보 담아 '여자를 위한 사장 수업' 출판

'여자를 위한 사장수업'을 출간한 김영휴 대표.
'여자를 위한 사장수업'을 출간한 김영휴 대표.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 향토기업으로 헤어웨어를 전문 생산하는 씨크릿우먼 김영휴 대표가 여성 예비창업자들의 정보 제공을 위한 책을 냈다.

김 대표는 22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문화센터에서 <여자를 위한 사장 수업>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독자를 비롯해 지역 여성 창업 관련 기관의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김 대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자 소개를 시작으로 △책을 바탕으로 한 미니강연 △저자사인회 △독자와의 만남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김 대표는 “최근 창업 생존율이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성공한 여성벤처기업인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출판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자를 위한 사장수업>에는 지난 2001년 씨크릿우먼을 창업해 이후 백화점 25개 매장에 입점하기까지의 성공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 대표는 “19년 전 많은 여성이 나이를 먹은 후에도 편안히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헤어웨어’ 전문 브랜드를 런칭했다”며 “이번 출간 또한 창업을 망설이거나 창업 과정에서 힘든 많은 사람에게 좋은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싶은 목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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