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충남 논산시 청소년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이 산뜻한 독서공간으로 새단장했다.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대표이사 권경주)은 지난 22일 청소년문화센터 내 작은도서관에서 재단 관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임원, 청소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울림 독서공간’ 리모델링 개소식을 가졌다.‘책울림 독서공간 조성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가 2014년부터 아동과 청소년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 공간과 우수 도서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센터는 지난 3월 책울림 독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작은도서관 시설을 리모델
[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워킹스루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검사 시 의료진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용 분리벽이 설치돼 고정형 라텍스 장갑으로 검체를 채취한다.시는 계속되는 확진자 증가와 무더위로 지친 선별진료소 근무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음압 검체 채취실과 워킹스루 진료소를 병행 운영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워킹스루 진료소를 통해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의료진의 피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시티즌 선수 부정 선발 의혹과 관련한 재판에서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선수 청탁이 잦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오후 대전지법 12형사부(부장판사 이창경)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호 전 대전시티즌 대표는 "김종천 전 의장이 선수를 청탁하는 일이 잦았다"며 "능력이 안 되는데 들어온 선수들 대부분이 김 의장 부탁으로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의장 변호인은 "증인은 대전시의회에서 성적 부진과 운영 문제 등으로 시티즌 예산을 삭감한데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다"
[충청헤럴드 세종=이경민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반영 등 시정 현안 및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등 4개 시도지사와 시도당위원장이 참석했다. 민주당 측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정성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충청권 시민단체가 "국회와 청와대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을위한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는 20일 논평을 통해 “김태년 원내대표가 대표 연설에서 국회·청와대·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을 제안했다”며 “이는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고뇌와 결단의 결과로 고무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공대위는 “지난해 말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을 돌파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강력하고도 일관된 국가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시민단체가 대전시의회 원 구성 파행에 대해 의회와 민주당 대전시당에 책임을 물으며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는 20일 오전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3일 의장 선출 후 의회가 원 구성을 못한 채 파행 중”이라며 “무능·무책임으로 점철된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는 15일 코로나19 장기화 대비를 위해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접수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역량을 모아야 할 시기임에도 의회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노성농협 딸기공선회(대표 권창원)가 GGAP인증(Global Good Agricultural Practices) 단체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GGAP제도는 AGAP(Asia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제도와 함께 세계 양대 국제인증으로 생산에서 유통 전반에 걸쳐 위해 요소를 관리하고, 농산물 이력 추적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제도다.논산에서 지난 3월 논산농협이 AGAP인증을 받은데 이어 두 번째 국제 인증이다.시는 수차례의 해외수출 경험을 토대로 논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정치 후원금 쪼개기 의혹으로 기소된 금성백조건설 대표에게 10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졌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창경)는 17일 오후 업무상 횡령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금성백조건설 대표 A씨에게 업무상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는 1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함께 기소된 금성백조건설 재무이사 B씨에게는 업무상횡령 혐의는 무죄, 정치자금법 위반은 벌금 300만원을, 이은권 후보의 보좌관 C씨에게는 불법 자금수수 혐의로 1500만원의 벌금형을 부과했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에 대해 '피해 고소인’이라고 표현했다.김 전 의원은 17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으로 민주당이 국민에게 실망을 드렸다. 거듭 사죄한다”면서도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에 대한 위로와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피해 고소인'이라는 용어의 적절성에 대해 그는 “여성단체에서 언급한 표현들 중 고민해서 골라 사용했다"며 "확정된 용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시 대다수 초·중·고에 납품되는 장애인용 휠체어 리프트가 품질이나 안전에 대한 기준 없이 수의계약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교조 대전지부는 16일 “전국의 초중고 강당 안에 설치되는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가 제대로 된 안전 검사나 품질검증 없이 납품되었거나 납품이 추진되고 있다”며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예산으로 작년과 올해 25억 원을 투입한 대전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보건복지부, 교육부 및 시교육청의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전교조에 따르면 대다수 학교가 대당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시는 16일 국토교통부에 혁신도시 지정 신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시가 제출한 ‘대전 혁신도시 발전계획’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 필요성으로 ▲특화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 실현 ▲지역 내 불균형 발전을 해소하는 새로운 혁신도시 모델 제시 등을 내세웠다. 입지 후보지로는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입지 선정 지침을 기준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동서균형 발전을 고려해 지난 5월 12일 선정해 발표한 대전역세권지구와 연축지구 2곳을 명시했다.혁신도시 발전 전략으로 ▲특화산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에서 유성구 원내동 의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16일 시에 따르면 165번 확진자는 유성구 방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원내동 소재 의원 외래진료자로 알려졌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원내동 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으며, 7일 발열과 근육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현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원내동 소재 의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이 의원을 5차례 방문했던 140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박민자 의원(다·민주당)이 선출됐다.대전 동구의회는 16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박민자 의원(다·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의장에 박영순 의원(라·미래통합당, 3선) 의원을 선출했다.민주당 박민자 의원, 성용순 의원, 통합당 오관영 의원 등 4명이 의장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박 의원은 과반수인 6표를 얻어 5표 를 얻은 성용순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다.부의장 후보에는 통합당 박영순 의원이 단독 출마해 찬성 7표,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시당 여성 당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죽음은 여성계가 만들어낸 사회 파계 구조가 원인"이라며 현 정권의 여성 정책을 강력 규탄했다.이들은 16일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시도지사들의 연이어 터지는 추악한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피해 호소 여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사건을 희석하거나 부정하려고 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여성계를 겨냥해 “이런 ‘피해 호소 여성’ 같이 사건을 희석하려는 시도에 또 다시 선택적 정의를 하듯 침묵으로 일관하
[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6회 황산벌청년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서 장편소설 ‘당신의 4분 33초’를 집필한 이서수 작가는 5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160편의 작품 중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3편을 두고 김인숙(소설가), 박범신(작가), 이기호(작가), 류보선(문학평론가)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이 이서수 씨의 ‘당신의 4분 33초’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소설은 주인공인 이기동이 아버지가 사망한 뒤 남긴 소설을 자신의 이름으로 공모전에 보내 당선되면서 이름을 알리고, 예상치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 동구의회 이나영 의원((라·민주당)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에 도전했지만 과반수 득표에 실패했다.동구의회는 14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찬성 5표, 반대 3표, 기권 3표로 부결된데 이어 2차 투표에서는 반대표가 더 늘어 찬성 5표, 반대 5표, 기권 1표로 과반을 득표하지 못했다. 현재 동구의회 의석 분포는 더불어민주당 6석, 미래통합당 5석이다. 동구의회는 15일 후보 등록에 이어 오는 16일 재선거를 실시할 예정이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시가 363억을 투입해 연말까지 8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대전시는 14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8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전형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특고·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 등이다.필요시 사업 특성에 따라 신청자가 청년 연령인 34세 이하인 경우 제한 사항 없이 우선 참여할 수 있다.사업은
[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이 13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연임이 확정됐다.13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 민선 7기 제3차년도 제1차 회의에서 황 시장이 만장일치로 회장에 연임한데 이어 부회장은 김석환 홍성군수와 김홍장 당진시장, 사무총장은 맹정호 서산시장, 감사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맡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2년 간 자치분권이라는 공통의 시대정신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시장, 군수님들께 감사드린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충남대를 비롯해 대전권 일부 대학 총학생회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습권을 침해당했다"며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고 나섰다.충남대와 건양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총학생회는 13일 오전 충남대 제1후생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측에 등록금 반환 대책 마련을 축구했다.이들 총학생회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은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 못했고, 침해받은 권리를 이해받지 못한 채 한 학기가 마무리됐다”며 “각 대학의 대학본부는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이렇다 할 대책을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권중순 의원이 4차례 투표 끝에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대전시의회는 13일 오전 제25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 선거를 벌였다. 이날 선거에 권 의원은 1차에서 찬성 11표, 무효 11표로 과반수 확득에 실패했지만 이어 열린 2차 투표에서는 찬성 11표, 무효 10표로 당선됐다.이날 권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본인의 능력이 절반 밖에 되지 않지만 많은 의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해 100의 능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대전의 미래 발전을 위해 도시의 균형 발전 등에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