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다양한 매체로 탐방내용 제작하여 결과발표회 실시
만족도 및 내용의 유익성 부분 100% 긍정

이번 행사의 주요일정은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의사기념관 등 상해와 항주 일원을 탐방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일정은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의사기념관 등 상해와 항주 일원을 탐방하는 것이다.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교육청이 주관한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 전원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4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참가학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발표회를 실시했다.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지난달 26~30일까지 진행됐다. 중학생 33명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의사기념관 등 상해와 항주 일원을 탐방하는 것이 주요일정이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 및 내용의 유익성 각 100%, 중국 이해 도움 100%, 애국심 고취와 중국교육환경 이해에 도움 각각 97%로 학생들의 만족도와 도움 정도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됐다.

결과발표회에서는 이번 해외문화탐방에 대한 결과보고에 이어 조별로 운영했던 탐방결과를 PPT, UCC, 신문 형식으로 만들어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했으며, 개별 소감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탐색하며 견문이 넓어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실력있는 우수한 미래인재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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