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전 신천지교회 오전 집회에 참석
대구 신천지교회 다녀간 반석동 병사도 '음성'

대전 서구보건소가 지난 20일 대전 신천지교회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청)
대전 서구보건소가 지난 20일 대전 신천지교회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청)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지난 12일 대전 신천지교회를 다녀간 대구교회 신도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구 달서보건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대구시로부터 확인했다. 

이 신도는 지난 12일 대전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해 오전 6시30분~오전 9시30분까지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아버지가 다니는 대구 신천지 교회에 5분 정도 머문 것으로 파악된 유성구 반석동의 모 부대 병사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앞서 서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오전 신도 출입을 금지한 대전 신천지 교회 건물 내부와 인근 거리에 대한 방역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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