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서원, 열대식물원 등 상황 종료 때까지 문 닫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 한밭수목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8일부터 임시 휴원한다고 밝혔다.
한밭수목원은 대전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수목원 내 열대식물원 등 실내 이용시설만 휴원하고, 동원과 서원 등 야외 이용시설은 개방했다.
하지만 최근 대전 및 인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동원, 서원, 열대식물원 등 전 시설에 대해 임시 휴원을 결정했다.
방병욱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목원 내 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 다중 이용시설의 시민 이용에 따른 감염병 추가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휴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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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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