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감소세 따라 지속 방역 전제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가 지난 24일 재개장했다.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가 지난 24일 재개장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임시 휴장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세가 감소함에 따라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객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불편 해소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구는 반려동물 놀이터 내 손소독제 비치, 무인 소독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방역과 함께 이용객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현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활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시기인데 반려동물 놀이터 재개장이 작으나마 주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놀이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입장 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설 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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