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시정신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보화 시대에 맞춰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정신문을 제작하기로 했다.  

시정신문은 16면으로 구성된 타블로이드판 신문 형식으로 매월 1만부를 제작해 각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한다.

시정신문은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정 소식과 유관기관 알림소식, 문화예술 향연 소식, 의정 소식, 전문가 칼럼, 시민참여 코너, 생활정보 등을 담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신문에 꼭 필요한 행정자료부터 각종 행사와 소소한 내용은 물론 주요 사업 등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을 받는 형식으로 쌍방향 소통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