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대전 0시 축제' 기간, 지하철 운행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하고 운행 횟수도 평일 기준 26회 증편한다.

오는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에서 개최되는 0시 축제의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면서 축제장 접근 편의를 위해 연장·증편 운행된다. 

이에 따라 중앙로역 기준 막차 운행 시간은 반석행이 새벽 1시, 판암행은 새벽 1시 12분이다. 

오후 7시 이전에는 기존대로 운행되고 이후부터 밤 9시까지는 8분 간격, 9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행사 기간 평일은 기존보다 26회 증편된 268회, 휴일은 28회 증편된 246회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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