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의장 선출…부의장 전남수 의원 등 원구성 완료

아산시의회 최초의 여성의장으로 기록된 제8대 전반기 김영애 의장.

충남 아산시의회는 지난 2일 오전 9시 제204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아산시의회 최초로 여성의장인 김영애 의원을, 부의장에 전남수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16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단 선거에서 3선인 김영애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의장선거에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재선인 전남수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은 최재영 의원, 총무복지위원장은 김희영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황재만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의회운영부위원장은 이의상 의원, 총무복지부위원장 조미경 의원, 산업건설부위원장은 맹의석 의원이 선출되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최재영, 이의상, 장기승, 조미경, 김희영, 전남수, 안정근, 김수영 의원 ▲총무복지위원회, 김희영, 조미경, 장기승, 홍성표, 전남수, 김미영, 이의상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황재만, 맹의석, 최재영, 이상덕, 현인배, 심상복, 안정근, 김수영 의원으로 구성을 마쳤다.

김 신임의장은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선후배·동료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8대 아산시의회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뜻 깊은 날이면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지난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갈등과 대립을 소통과 화합으로 승화시켜 더 행복한 미래의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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