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쯤 호텔지하서 발생…소방관 50여 명, 장비 20대 투입

14일 오후 5시쯤 천안시 서북구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섰다. [제보 사진]

충남 천안시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56분께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 호텔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50여명과 장비 20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전 세계 7000여 개의 호텔을 보유한 원덤호텔그룹의 브랜드로 알려졌다.

천안 라마다 호텔은 지하 5층, 지상 21층, 객실 420개 규모로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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