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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저출산극복’ 이어 ‘청년창업’ 나서다
충남도, ‘저출산극복’ 이어 ‘청년창업’ 나서다
  •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 승인 2019.02.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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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11일 간부회의…KTX천안아산역 인근 ‘충남 청년창업 프라자’ 조성
양승조 충남지사가 11일 간부회의에서 '충남 청년창업 프라자' 조성사업과 공공급식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제정 계획을 밝혔다. [자료사진]
양승조 충남지사가 11일 간부회의에서 '충남 청년창업 프라자' 조성사업과 공공급식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제정 계획을 밝혔다. [자료사진]

저출산 극복에 집중해온 충남도가 이제 ‘청년창업 프라자’ 조성에 나선다. 또 공공급식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키로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1일 오전에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이 같은 구상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청년창업은 새로운 성장동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이지만, 충남은 광역단위 인큐베이터 시설, 공유플랫폼 등 공간이 없어 동력과 응집력이 상실된 실정”이라며 “이에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청년창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청년창업 프라자’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 청년창업 프라자는 총 14억 원을 들여 오는 4월까지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구축될 예정이다.

접근성이 높고 향후 조성되는 R&D 집적지구와 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지원센터 등 창업지원 인프라가 인접해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양 지사는 “경험 많은 전문 매니저, 촉망받는 창업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함께 해 혁신적인 창업과 연구개발이 꽃피는 창업생태계가 세워질 것”이라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아이템으로 무장한 예비창업가와 스타트업 30개 팀의 든든한 성장터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공급식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양 지사는 “공공급식은 100명 이하의 소규모 시설과 기관이 많아 식재료를 작게 나눠 배송해야 하는 등 학교급식 대비 1.5배 이상의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충남의 경우 어린이집 전체 1917개소 중 100명 이하가 1794개소로 93.6%를 차지하고 지역아동센터 231개소는 대부분 50인 이하의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로 인해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향상이 풀어야 할 과제가 됐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푸드플랜 수립, 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 운영이라는 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월 중 입법예고 및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하고 3월 중으로 도의회에 조례안을 상정해 의결토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조례가 단체급식의 공공성 확보와 도민의 보편적 먹거리 복지를 증진, 나아가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양 지사는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격상을 위한 도정 역량 집중과 구제역 방역에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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