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7일 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당에 따르면 혁신위원회는 비당원 위원 4명, 지역구 추천 2명과 공모를 통해 청년과 여성을 비롯해 각계를 대표할 수 있는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재묵 충남대 명예교수(전 대전세종연구원장)가 맡았다.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혁신하지 않으면 희망을 만들기 어렵다”며 “민주당은 민주의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지켜 국민의 희망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들과 다른 편에 있다고 생각하면 먼지 털이 하듯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6·1 지방선거 경선을 치르는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중구 등 기초단체장 후보가 오는 30일 결정된다. 광역의원 후보의 경우 오는 25일 확정된다.민주당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1차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광역의원 후보 등록과 경선일정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당에 따르면 기초단체장은 오는 21일 경선후보 등록을 진행하며, 29~30일 전화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 권리당원과 안심번호선거인단(일반 유권자)이 투표에 참여해, 각각 50%의 비율을 반영한다. 광역의원의 경우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 제264회 임시회가 조례안, 결의안,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 등 모두 6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30일 폐회했다.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채계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가족부 존치 요구 결의안’과 오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우주청 입지 관련 공약 재고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항공우주청을 국토 중심이자 국내 최고의 우주 관련 인프라를 갖춘 대전에 설립해야 한다"며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어 "백년대계 우주산업 육성과 대한민국 우주시대 선도를 위해 대전에 항공우주청을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설 연휴를 나흘 앞둔 25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민(民)·정(政)·노(勞)·사(社)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및 지역 경제 살리기 동참을 호소하는 '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도시철도를 타고 우리 지역 상점을 많이 이용해 ‘코로나19’ 장기화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노은농수산물시장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하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산건위)는 최근 광주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붕괴 사고에 따른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대책 강화를 주문했다.산건위는 24일 제263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대전시가 제출한 '대전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2건을 심사하고, 도시주택국, 건설관리본부, 대전도시공사 소관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실시했다.이날 회의에서 김찬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뿐만 아니라, 운영중단 건축물도 건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는 18일 제263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2022년도 첫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13건을 포함해, 조례안 23건, 동의안 4건, 결의안 1건, 보고 34건 등 모두 6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와 교육청의 올해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고, 오광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전쟁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홍종원(중구 2,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 중앙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목척교 조형물 조치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지역 벤처기업 판로 개척에 나섰다.23일 공사에 따르면 지역기업인 ㈜텔코코리아아이에스가 개발한 IoT 공간자동방역시스템을 도시철도 역사에 설치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해 실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용화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중 이용 승객과 유동인구가 많고, 이용자 간 접촉이 빈번한 밀폐된 공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 지방자치 연구회가 내년 1월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주문했다. 연구회는 지난 달 30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대전시의회 조직구조 개편방안 모색 정책간담회’에서 의회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 및 각 조직의 역할 정립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한 의회 인사권 독립과 조직구조 개편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오갔으며, 권역별 지방의회 인사교류 및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홍보소통담당관 신설 필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교통공사 설립을 준비하는 대전시의 마스터플랜과 시민 공론화 과정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대전도시철도공사·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공사 설립 준비가 부실하다는 질책이 이어졌다.김찬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교통공사 설립 과정이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도시철공사와 도시공사는 영업외 수익 증가 없이는 경영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다각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충청헤럴드 김종연 기자] 시민단체와 특정 정파의 키워드를 담은 '민주시민교육'이 대전지역에서 의무화될 전망이다.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학부모까지 의무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어서 반발이 일고 있다. 입법예고 게시판에는 500여개가 넘는 반대의견이 개진돼 있다. 의원발의로 입법예고가 되자 대전시교육청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지난 8일 대전시의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12일까지 닷새 동안 의견수렴 기간을 거쳤다. 이 조례안은 민태권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홍종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트램도시광역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방식 여부 등 지지부진한 사업 추진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급전방식에 대해 질의에 나선 김찬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시민들이 지금 가장 궁금한 사항은 내 집 앞 도로에 가선이 설치되는지 아닌지 여부다”라며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조속히 결정해 주시고 사전에 의회 보고를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트램방식의 결정과 관련 “2019년 1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구단 자리에 디캔센터를 오픈하는 것과 관련 부실한 사업 계획 지적과 함께 대전시 공공배달 플랫폼을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9일 열린 시의회의 대전시 일자리경제국 소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캔센터의 효율적인 추진에 대한 우려와 이원화된 앱을 가칭 ‘온통배달’ 앱으로 합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디캔센터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청년구단에 5년간 24억 원을 투입하고도 실패 후 현재 같은 자리에 디캔센터를 오픈하는데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이 카센터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대 필요성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16일 제261회 임시회 제4차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민간이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하는 충전시설 자부담 설치비용이 과하다"며 "설비비용이 적은 콘센트형을 보급해 밤새 충전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면, 곳곳에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 지역별로 장소 제공에 동의하는 카센터를 선정해 내년부터라도 전기차 충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6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공모사업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오광영 의원은 대표 발의에서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해야 할 정부의 지역 공모사업이 오히려 지역간 갈등과 소모적인 경쟁만 유발하고 있어 지방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오 의원 “현재의 국가공모사업 방식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자체들의 공모를 통한 경쟁방식으로 각종 인프라 구축과 재정적인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수도권 지자체들에 지방의 지자체들이 밀릴
[충청헤럴드 김종연 기자] 대전시가 유성복합터미널 공영개발 추진을 발표한 가운데, 민간사업자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주장에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반박에 나섰다. 그런데 유성복합터미널을 추진해오다 계약해지를 당한 민간사업자가 “김재혁 당시 정무부시장(현 도시공사 사장)이 PF를 협의하는 금융권마다 유선으로 연락해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야당 “민간사업자는 안 되는 일, 공영개발은 쉽게 해결”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유성복합터미널의 공영개발과 관련해 지난 21일 논평을 내고 “기존 10층으로 묶어놓은 고도제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5일 오전 10시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3건, 동의안 6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 2건 등 모두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조성칠 의원은 ‘생활 SOC사업’, 오광영 의원은 ‘숙의민주주의 운영', 우애자 의원은 ‘대장간 살리기 프로젝트', 이광복 의원은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사업 구역 내 학교 설립 및 통학여건 개선'을 집행부에 촉구했다.권중순 의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최근 을지대병원 파업 사태에 재단이 나서 적극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을지로위원회와 노동위원회는 22일 대전 을지대병원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의 파업에 따른 병원 운영 마비로 대전 시민들의 건강권이 외면받고 있다"며 "을지재단은 사리 사욕만을 위한 행보가 아닌 대전 시민들이 보여준 사랑에 보답하라"고 주장했다.오광영 대전시의원(유성구2·더불어민주당)은 "을지대병원이 지난 2004년 개원한 후 대전 시민의 사랑과 구성원들의 헌신에 힘입어 대전을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의회는 14일 오전 10시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36건, 동의안 8건 등 모두 6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셀프주유소의 장애인 편의지원 촉구 건의안”과 조성칠 의원의 “해직교원 및 임용제외 교원의 지위 원상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성칠 의원은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 구본환 의원은 ‘대동·금탄 산업단지' 추진,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가 내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사업 예산을 과잉 편성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차 예결특위(위원장 체계순)에서 오광영 의원(유성2·더불어민주당)은 "작년과 올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 통학 차량은 각각 69대, 72대 수준"이라면서 "내년도 예산 편성은 400대를 기준으로 산정했는데 그 근거가 무엇이냐"고 따졌다.임묵 환경녹지국장은 "국비 보조사업의 경우 중앙 부처인 환경부의 정책 방향에 의해 결정된다"며 "환경부가 지원 기준을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의회가 시 관련 부서의 반대에도 ‘방역택시'를 도입하는 내용의 의원 발의 조례개정안을 상임위에서 통과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4일 '대전시 택시운송사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해 의결했다.이종호 의원(동구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택시 운수 종사자와 승객의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장비·용품 지원을 위해 ‘방역택시’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오광영 의원(유성구2·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심의에서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