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9일간 군북면 산꽃벛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산꽃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산꽃 술래길 걷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기존 비단고을 산꽃축제인 축제명을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로 변경됐다.산벚꽃 개화시기 예측 부담감을 없애고 산벚꽃을 찾은 관광객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존 2일이던 축제 기간을 9일로 늘렸다.또한 산꽃 술래길의 숨겨진 명소와 명물이 담긴 구간별 상세한 안내지도를 제작하고 무인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해 관광객이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기존 가옥 주변에 한정된 위험목 제거 범위를 올해부터 지목과 관계없이 주택, 시설물, 농경지 등 생활권 주변으로 확대한다.위험목 제거 사업은 집중호우나 강풍 등 자연재해 피해가 우려되는 가옥 주변 고사목과 위험목, 불량목, 뿌리가 약하거나 가지가 울폐돼 넘어질 우려가 있는 나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단순 경관개선 목적 수목제거와 가지치기, 소나무 반출 금지구역 내 소나무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험 수목 제거 신청은 이달 말까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은 올해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진산면 두지리 일원 도로명을 변경한다.대상 지역은 진산면 '웡골길' 1~150번, '두지진밭들길' 1~112번 도로구간으로, 발음의 어려움 및 문헌상 마을 명칭과 도로명이 상이하거나 길이가 길어 기록하는 데 불편함을 야기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이에 군은 기존 '웡골길'을 '원골길'로 '두지진밭들길'을 '진밭들길'로 변경 추진한다.'원골길'은 조선시대 공공여관인 신창원(新倉垣)이 있던 고을이라 원골로 부른 점을 반영했으며 '진밭들길'은 한자 지명 장전(長田)에 충청도 방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이 폐지를 줍는 노인들에 대한 실태조사와 지원에 나선다.군은 다음 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17개 고물상을 대상으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 이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한 생활실태 파악도 연중 추진한다.조사를 통해 파악한 대상자는 사회복지통합전산망(행복e음)에 위기가구 데이터로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특히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책정, 노인일자리 알선 등 소득 지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통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금산군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박 군수는 "인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민들을 위해 행정의 통합관리 시스템 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인삼 소비 확대, 세계화 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세계인삼수도 금산으로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개삼터 포레스트 조성 등 관련 사업에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이외에도 탄소중립문화 형성, 읍면 청사환경 개선,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의 건강보호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연휴 기간 중 금산군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하고 비상진료에 나서며 당직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군민 및 귀성객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금산군 및 보건소, 응급의료포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금산인삼&푸드 창원 특별전에 방문객 8000여 명, 매출실적 4억100만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산군이 주최하고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20개 업체 및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수삼을 비롯한 인삼제품 등을 홍보하고 설 명절 선물용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인삼튀김 얻기 미니게임과 구매 고객 복주머니 증정 행사 등 이벤트를 선보여 내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 군수는 "인삼 소비 활성화를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지난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나눔의 공간인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3015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2월 복수면에 처음 설치된 희망나눔곳간은 지난해 금산읍, 부리면, 추부면, 진산면 등 4곳이 추가돼 현재 총 5곳이 운영 중이다.이곳은 지역주민과 업체 등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7389만 원 상당의 라면, 고추장, 두부 등 식품 및 생필품이 모였다.특히,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될 수 있어 추운 겨울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지역자활센터는 청산회관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자활근로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센터는 올해 5개 사업단, 자활기업 2개소를 운영해 저소득층의 노동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임내규 센터장은 "자활 참여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하고 즐거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주민이 근로 능력을 키우고 기술을 습득할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예우를 위해 올해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월 25만 원에서 월 30만 원으로 인상한다대상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6.25 및 월남 전쟁 참전유공자로 매월 25일 지급된다.65세 이상 독립유공자, 전몰군경 등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도 지난 2022년 월 10만 원에서 지난해 월 20만 원으로 인상했다.이외에도 군은 참전유공자에게 생일축하금 10만 원, 참전유공자 사망 시 위로금 50만 원과 배우자 복지수당 월 10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을 위한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이 2024년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올해부터 기초연금이 3.6% 인상돼 단독가구 최대 33만4810만 원, 부부가구 53만5680원, 생계급여 5인 가족 기준 기존 최대 214만3000원으로 수급액이 증가했으며 의료급여는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의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 한다.생업용 자동차의 경우 종전 1600cc 미만 시 차량가액의 50%를 소득으로 산정했으나 올해부터는 2000cc 미만일 경우 소득 산정에서 제외된다.한부모가족 지원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로 확대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군민이 행복한 녹색도시 만들기 사업에 120억 원을 투입한다. 추진 사업은 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과 생활권 도시숲 조성 관리, 주민의 생태휴식 공간 전환 정원 조성, 병해충 없는 산림 육성, 산림유전자원 보존 등 5개 분야의 24개다.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에 50억 원을 투입, 균형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남산공원, 이슬공원의 접근성과 공원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비호산 일대 토지를 매입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생활권 도시숲 조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이 지난해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그동안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중한 질병, 화재, 전세사기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적극 발굴했으며 경찰서, 우체국 등 기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우선 보장이 필요한 신규수급자 205가구(307명)를 발굴해 생계급여를 지원하고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8가구에 대해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 지원을 추진했다. 또 기존 수급자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해외어학연수를 운영한다. 지역 내 초등생 47명, 중등생 43명 등 총 90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학생 수준에 맞는 원어민 참여 1대1, 그룹, 자기주도 등 학습 1일 10교시로 시행되며, 진로·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 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 감각을 함양해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교육복지 정책 실현으로 학령인구의 외부 유출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육군 제32보병사단 한밭여단 이창섭 상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 유공자 '명예장'을 받았다.고등학교 시절 친구 부모님을 돕기 위해 처음 헌혈을 시작한 이 상사는 헌혈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된 후 지속적으로 헌혈을 해왔다. 이 상사는 "헌혈을 통해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가치를 느끼고 있다"며 "군인으로서도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상사는 설날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과 한밭여단 장병들의 헌혈증을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올해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5년간 매년 10% 인상한다.요금은 오는 3월 고지분부터 적용되며, 업종별 단가는 t당 상수도 50~110원, 하수도 10원~40원이 인상된다. 일반 가정에서 월 20t의 물을 사용하는 경우 월별 상수도 요금은 1060원, 하수도 요금은 200원이 추가될 예정이다.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간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했으며, 요금 현실화율은 지난 2021년 기준 상수도 29.2%, 하수도 2.5%로 충남도 평균 상수도 66.3%, 하수도 25.3%에 비해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의회 심정수 의원이 동료 여성 J의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윤리위에 회부되는 등 징계 결과가 주목된다.취재 결과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심 의원은 동료 J의원과의 전화 통화 중에 입에 담기조차 민망스러운 욕설을 퍼부은 의혹으로 금산군의회 윤리위에 회부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동료 여성 의원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최근 심정수 의원이 '금산군, 대전시 편입'을 관철시키기 위해 전단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과정에서 한 주민이 심 의원에게 “여성 J의원이 당신을 욕하고 다닌다”라는 말을 전해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인삼제품이 미국 뉴욕 수출길에 나선다.이번 수출은 지난 18일 미국 뉴욕주에 개관한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에서 전시‧판매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말까지 총 20만 달러 규모 물품이 항공과 해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적된다.수출 업체는 ㈜금산몰(아침마당홍삼), 농업회사법인 천년홍삼(유), 홍삼천하, 순하늘홍삼, (주)경방신약 등 총 5개 업체로 홍삼음료,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등 물품이 포함된다.미국 뉴욕주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은 현지에서 대형유통업을 하는 금산 출신 기업가 길준형 대표가 맡아 운영하며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금산군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된 4000원으로 결정했다.거리 요금은 82m 100원에서 75m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23초 100원에서 20초 100원으로 변경된다.심야할증의 경우 기존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20%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30%로 시간과 할증량이 확대된다. 또한 군계외 할증도 기존 20%에서 32%로 인상한다.이번 인상은 유류비 37.1%, 최저임금 9.7%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와 택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삼계탕축제가 내년 충남도 1품(一品) 축제로 선정돼 내년 도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충남도가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를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 이번 사업에서 금산삼계탕축제가 도내 14개 축제 중 2위의 성적을 거두며 1품(一品) 축제로 선정됐다. 금산삼계탕축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소재로 한 축제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약초의 활용 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해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여름철 대표 먹거리 축제로서 전국적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