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천안 제2-4 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과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산단 내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200억원을 포함한 총 310억 원을 투입,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 입주기업 대상 탄소 저감지원 정책을 추진한다.지난 2022년 스마트 그린산단 공모사업에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제44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협회장 이건휘)가 주관한 올해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표어로 개최됐다.김태흠 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어울림 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동현 당진시지체장애인협회 부지회장이 모범장애인대상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교육청은 4월 6일(토) 실시하는 '2024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시험장소를 22일(금) 누리집에 공고했다.이번 시험에는 초졸 56명, 중졸 198명, 고졸 969명으로 총 1223명의 응시자가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인정의 기회를 얻게 된다.2024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는 교통 여건과 학교 규모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천안시 소재 천안중학교, 천안가온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 3개교로 정하였으며, 재소자 응시자를 위해 4개의 교정기관에 별도시험장을 운영한다.수험번호에 따른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부지 제공을 위해 외국인투자지역(FIZ)을 확장한다.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의결한 천안5외투지역 변경(확장)안을 20일자로 고시했다.이는 전국 첫 사례로,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수신면 일원에 위치한 천안5외투지역 확장 면적은 15만 5337㎡, 투입 사업비는 국비 694억 원, 지방비 464억 원 등 총 1158억 원이다.확장 부지에는 도가 유치한 반도체 소부장 등 외투기업 3개사가 연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이들 기업의 초기 투자 규모는 1억 3000만 달러며, 앞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제105주년 3.1절 기념 제52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에서 서산시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서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2시간 23분 49초를 기록했으며, 당진시가 2시간 26분 34초로 2위, 천안시가 2시간 28분 07초로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15개 시군이 획득한 순위별 점수는 오는 6월 서산에서 열리는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최종점수에 반영된다.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역전경주대회는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대회이자, 지역 육상 기대주를 선발하는 국내 최고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시장님, 국장님 같은 높은 분들 아침 일찍 버스 한 번 타 보세요! 승강장에서 버스 기다리려면 얼마나 추운지..."오늘(21일) 대전지역에 영하 13도의 동장군이 덮쳤다. 출근길 버스 승강장 곳곳에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발을 동동 구르며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추위를 다소나마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은 난방 시설을 갖춘 박스 형태의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하는 것.그러나 대전에는 대덕특구 내 버스 승강장에만 추위를 막는 박스형 승강장이 설치되어 있을 뿐이다.대덕특구 종사자 대부분이 자가 차량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가 산림청 주관 '2023년 우리가 키운 우수 조림지' 내화수림대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는 태안 안면도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보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안면송림 하층 12.1㏊에 평균 20m 폭으로 내화수종인 동백나무와 굴거리나무 등 21만 그루를 심어 가꿔왔다.이 조림지는 계획적인 조성을 통한 양호한 생육, 내화수림대 배치계획의 적정성, 풀베기·비료 주기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뛰어난 입지 조건, 미래 가치와 파급 효과 기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도원 산림자원과장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오늘(15일) 0시부터 대전지역 연 매출 30억 초과 지역화폐 가맹업소들의 캐시백 제공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대전시가 해당 업소 공개 방침을 슬그머니 백지화, 이용 시민보다 업소를 의식하면서 두둔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대전시는 오늘(15일)부터 옛 온통대전(현, 대전사랑카드) 가맹점 중 연 매출 30억 원 이상 업소에 대해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관계없이 그동안 제공하던 캐시백 제공의 일체 중단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캐시백 미제공 가맹점 파악이 불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올 개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 최초의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전면 시행' 등 우수 성과사례 17건과 모범 실패사례 1건을 선정했다.접수된 성과사례 85건 중 17건을 최종 선정한 결과, 세정과의 전국 최초 도-시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전면시행 등을 통해 기업세무조사 '조세정의'를 넘어 '기업친화'로의 대전환은 어려운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최우수상은 △신도시를 두고 10년이 넘는 지역갈등, 전국 유일의 협치기구 설립으로 실마리를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공모 없이 천안에 설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도에 따르면, 지역 국회의원들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공모 없이 바로 천안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충남지역 국회의원은 대통령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그동안 충청남도, 천안시, 민간, 치과 의료계 및 산업계와 뜻을 모아 왔다"면서 "앞으로도 법안이 법사위와 본 회의를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에는 불볕더위는 물론, 추위와 미세먼지 등을 피할 수 있는 냉난방 시설을 갖춘 시내버스 승강장이 대덕특구에만 설치되는 등 대전시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면서도 실제 편익시설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여름 뙤약볕에서 배차 간격이 긴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것은 큰 고역이고 겨울 추위 때도 마찬가지로 환승까지 할 경우 버스 기다리는 시간은 더욱 길어진다.대전에는 현재 거의 2500여 개소의 버스승강장 가운데 지붕이나 가림막 시설을 한 유개승강장은 1800여 개소로, 이나마 30%에 가까운 승강장
2015년 개봉했던 영화 '인턴'.70세 홀아비가 인턴이 되어 세대 간 협업과, 일과 삶의 균형, 개인적 성장이라는 주제로 감동을 준다.소크라테스의 원숙한 철학도 70세 이후에 이루어졌고,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 벽화를 완성한 것도 무려 90세 때였다.베르디는 오페라 '오셀로'를 80세에 작곡을, 블라디미르 호로비츠는 86세까지 피아노를 연주했다.에디슨은 92세에도 여전히 발명에 몰두했으며 문호 괴테는 '파우스트'를 60세에 완성했다고 한다.지나간 세월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가오는 세월을 더 소중하게 그리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이번 달(7월) 중단됐던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구 온통대전)가 8월 개막되는 '대전 0시축제'를 계기로 내일(1일)부터 9월 말 추석 기간까지 두 달 동안 예상을 뒤엎고 올 들어 최고인 7%의 캐시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전임 시장 체제까지 '온통대전'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다가 현 시장 부임 후 명칭이 바뀐 '대전사랑카드'는 올 초부터 전면 중단되다가 지난 5월과 6월, 종전 10%였던 캐시백을 3%로, 사용한도도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대폭 줄이면서 인기가 시들해졌다.이에 따라 지역화폐 사용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의 제22회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올해는 대전시립무용단과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함께하며, 각 지역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날인 27일은 창작품인 글로컬(Glocal) 춤극 '로미오 & 줄리엣 – 유성과 예랑' 중 한 장면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힘찬 도약과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강원,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민들에게 전폭적인 인기를 누렸던 지역 화폐 '온통대전' 카드 발행이 중단되고 '대전사랑카드'로 새로 출시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동행축제에 올 들어 첫 캐시백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나 속빈 강정이라는 비난 속에 홀대받는 카드가 되고 있다.이 같은 이유는, 지난해까지 연중 카드를 사용하고 캐시백 혜택도 받아 대전시민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대전시장 교체와 함께 캐시백 혜택이 줄면서 올 1월부터는 아예 중단되었다.그러다 지난 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한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함께 새롭게 첫 출시된
‘행복’은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삶의 목표다. ‘행복’ 연구는 자신이 보람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지난 2002년 민선3기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한 성무용 전 천안시장!세상 하늘 아래서 가장 편안하다는 동네(하늘天, 편안할安)의 천안시 주식회사, 12년간 책임 경영을 마치고 평범한 시민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성무용 전 천안시장을 만나 본다. "아이고! 내가 현직을 떠난 지 벌써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가까이 되는데 제가 뭘 많이 했다고 천안까지 찾아오시고 하하하..." 사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는 데이터센터 건립, 반도체 장비·부품 공장 이전 등 3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도는 이날 16개 기업이 도내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56만 2427㎡ 부지에 총 3조 232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2조 745억 원으로 투자 규모가 가장 큰 데이터센터는 당진 송산2일반산단 4만 3188㎡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행사인 아이디씨당진제일차는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신규고용 인원은 1000여 명이다.제이에스비와 씨앤디세미, 하이게인안테나로, 담배필터 업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본격 나선 충남도가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과 여론 형성 등을 위해 팔을 걷었다.충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과 여론 형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도는 1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61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앞으로 정부 부처·국회 등을 대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친다.추진위원회에는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 김인선 충남치과기공사회장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 천안에 미래 모빌리티·홍성에는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김태흠 지사는 15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천안과 홍성이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은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 416만 9000㎡ 부지에 천안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이 이전하는 2027년부터 1조 60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도는 전자감지장치, 전동기 및 발전기, 축전지, 차체 및 특장차, 자동차용 신품 전기장치, 무인 항공기·비행장치 제조업 등을 유치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는 올해 1839억 원을 투입해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조성’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기존 청년정책 사업을 개선·보완하고, 민선 8기 도정 철학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확대했다.올해는 지난해 보다 747억 원 증액해 5대 분야 123개 과제를 추진한다.분야별 예산은 일자리 54개 과제 931억 원, 주거 7개 과제 589억 원, 교육 18개 과제 126억 원, 복지·문화 29개 과제 179억 원, 참여·권리 15개 과제 14억 원이다.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