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시민대학을 오는 29일까지 임시 휴강하기로 했다. 식장산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시민대학을 오는 29일까지 임시 휴강하기로 했다. 식장산홀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대전시민대학을 임시 휴강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임시 휴강하는 대전시민대학 프로그램은 총 431개 강좌로 현재 수강 인원은 6767명이다.

이와함께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와 연합교양대학 개강일도 당초 3월 2일과 3월 3일에서 각각 3월 16일, 3월 17일로 연기하고, 식장산관 등의 계획된 대관도 중지했다.

시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내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행동 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손 소독제 등 필수물품을 비치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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