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5일부터 재단이 운영하는 6개 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휴관하는 시설은 대전예술가의집, 대전전통나래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대전문학관 등이다. 

외부인 대상의 사업설명회, 예술지원 심의, 시민대상 강좌, 전시, 행사 등도 취소 또는 연기된다. 

대전문화재단은 주요 운영시설의 특별 소독 및 추가 방역을 강화하고, 각 출입구마다 손소독제 비치, 비접촉식 체온계 구비, 시설 내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동천 대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운영시설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