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동구·서구 각 1명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감염 경로 불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감염 경로 불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27일 대전에서 감염 경로 불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등 3명이 추가됐다. 

시에 따르면 동구에 사는 30대(대전 787번)와 서구에 사는 60대(대전 788번), 유성 거주 50대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789번은 유성 거주 50대로 서산기도원과 관련이 있는 대전 64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4일부터 자가격리 중 17일 인후통 등의 증세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대전 787번은 지난 23일부터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788번은 지난 21일부터 무기력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789명(해외 입국자 4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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