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세종=박종명 기자] 세종시는 제3대 감사위원장에 김성수 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충남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방자치‧도시행정 석사를 취득했다.1988년 공직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재정정책과에서 실무 경력을 쌓았다.세종시에서는 예산법무담당관, 자치행정과장과 균형발전국장, 보건복지국장 등을 지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감사행정 구현, 대안을 제시하고 적극 행정을 지원하는 감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도는 오는 3월까지 대전‧세종·충북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를 설립하고, 유치 절차에 공동 대응한다고 9일 밝혔다. 공동유치위원회는 총회, 이사회, 사무국 등 50여 명 규모이며 4개 시·도지사 추천 및 민간 채용 방식으로 구성한다. 공동유치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계획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 국내 후보지 확정을 위한 절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시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안전성 검증 후 접종할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가 만 18세 이상 시민 1144명에 대해 백신 및 코로나19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접종 의향을 묻는 질문에 71.9%가 '안전성 검증 후 맞겠다'고 답했다. '우선 맞겠다'는 응답은 13.3%에 불과했다. 접종 시 우려 사항으로는 73.8%가 부작용을 꼽았고, 11.6%는 정보 부족, 10.6%는 걱정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백신 신뢰도에 대해서는 33.3%가 긍정,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원장 정재근)은 '시민행복과 도시성장을 견인하는 지식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루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대세연은 연구원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향해 조직구성과 명칭을 대폭 개편해 최종적으로 원장실, 부원장실 외 6실·1처·1단·8센터의 조직 체계를 갖추게 됐다.연구원의 새로운 조직개편에서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는 부원장제를 도입한 것이다. 대세연은 부원장으로 황혜란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으며, 앞으로 부원장은 연구기획 체계 개선·질적 수준 제고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지역 코로나19가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설 연휴 기간 방역 체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대규모 감염에 따른 주간 평균 19.2명을 정점으로 지난 주는 일평균 3.4명으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이동이 많아지는 설 연휴가 코로나19 대유행의 고비가 될 수 있다고 보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시는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비상 근무체계로 전환,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사항을 점검한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저녹스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 (교체)하는 주택 소유주나 세입자(주택 소유자의 동의 필요)이며, 공공기관‧공공시설, 3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등은 제외된다.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2025년까지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는 성환천 억새길과 입장 포도길, 입장부소문이길 등 지역 명소 총 39.6km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2022년까지 성환천 13.5km 제방도로에 성환천 억새길을 조성한 뒤 2025년까지 15.2km 입장천변 포도길과 10.9km의 입장 부소문이길 등을 포함한 나머지 구간을 연결할 계획이다.이어 현재 추진 중인 북면 병천천 벚꽃길 자전거 도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는 제7대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에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지난달 도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서면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임용 후보자 3명 중 1명으로 추천됐다.도는 김 내정자가 도립대의 위상 및 장‧단점, 도민이 바라는 인재상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학 발전방안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충남 논산 출신인 김 내정자는 서대전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통령실 행정관, 충남도 의회사무처장, 기획조정
[충청헤럴드 세종=박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응시원서 현장접수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작년과 접수 장소가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또한,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http://kged.sje.go.kr)에서 온라인접수도 가능하다.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급적 온라인으로 원서접수를 권장하며, 방문 접수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시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다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시설에 대해 방역실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구에 따르면 문창전통시장, 태평전통시장, 오류전통시장, 유천전통시장, 부사전통시장, 산성뿌리전통시장, 용두전통시장 등 7곳과 백화점·대형마트 4곳에 대해 현장 점검과 방역소독 지원을 병행한다.각 시설별 정기·수시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고객용 마스크·손소독제 상시 비치 등 시설별 자체 방역강화를 통해 안전한 방역시스템 가동에 최선을 다할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8일부터 대전 지역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대전시는 정부 조치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제한 업소 운영시간이 오는 8일 0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영업 시간이 연장되는 업소와 시설은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업 ▲파티룸 ▲실내스탠딩 공연장 등이다.집합 금지 업종인 유흥업소 5종과 홀덤펍은 정부 방침에 따라 14일까지 집합금지가 유지된다.특히 5인부터의 사적 모임 금지는 설 명절까지 적용돼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5일 오전 10시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3건, 동의안 6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 2건 등 모두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조성칠 의원은 ‘생활 SOC사업’, 오광영 의원은 ‘숙의민주주의 운영', 우애자 의원은 ‘대장간 살리기 프로젝트', 이광복 의원은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사업 구역 내 학교 설립 및 통학여건 개선'을 집행부에 촉구했다.권중순 의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업무 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대전시의회 윤용대 의원(서구4·더불어민주당)이 항소심에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형이 내려졌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신동헌)는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선 9개월 이내 범행으로 향후 선거에 유리할 목적으로 보이지 않고, 차기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라며 "업무추진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점은 엄벌이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의회 ‘충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장헌 의원)는 정석완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특위 위원들은 4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의 기관 운영 소견을 청취한 후 경영 능력과 도덕성 등 개발공사 사장으로서의 자질을 검증했다.특히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 사업 등에 대한 후보자의 구상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논의 끝에 최종 ‘적합’ 의견으로 결론을 냈다.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개발공사는 도민 복리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오전, 비상대책회를 열고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에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임명했다.김문영 전 행정관은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대덕특구복지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앞서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조직위원장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현지실사 등을 통해 김문영 행정관을 비상대책위원회에 추천했다.김문영 조직위원장은 유성을 지역 조직을 정비를 통해 당협위원장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업소에 대해 5일부터 특별손실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소 중 집합금지 업종은 200만원, 영업제한 업종은 100만원을 받는다.지원금은 2만 2000여 명의 1차 지급 대상자에게 4일 문자로 안내하고, 정부의 버팀목자금 신청시 제출된 계좌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5일 지급한다.이어 2차로 정부의 버팀목자금 추가 제공 자료를 토대로 9일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1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시는 1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와 당진시가 20년 넘게 이어진 당진항과 평택항의 매립지 경계 분쟁에서 경기 평택시에 패소했다. 대법원 1부는 충남도, 당진시 등이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낸 당진·평택항 매립지 일부구간 귀속 지방자치단체결정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지방자치법은 매립지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관할 귀속 결정을 신청하도록 함으로써 가급적 신속하고 적절한 시점에 매립지 관할 귀곡 결정을 하도록 하는데 입법 취지가 있다"며 "지방자치법이 정한대로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해당 매립지에 관해 관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6만 9500여 업소에 700억여 원의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지원이 결정된 유흥 7개 업종에 식당,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이미용업소, 노래연습장, 학원교습소 등 영업제한시설 23개 업종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29일자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도내 30개 업종 6만 9578개 업소(개인)다.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 이전 휴·폐업 사업장과 행정명령 위반 사업장은 제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의회가 대전소방본부의 승진 인사 논란에 대해 질타하고 뼈를 깎는 혁신을 주문했다. 3일 열린 행정자치위원회의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 문성원 의원(대덕구3·더불어민주당)은 "재난·재해와 코로나19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적 노력은 잘 알고 있지만 이들의 사기가 최근 인사 논란과 같은 불미스런 일로 꺾인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향후 행정사무감사에서 깊이있게 살펴볼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행정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의회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오는 3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연다.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홍기후)는 3일 제326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제327회 임시회 의사일정 변경 협의의 건’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도의회는 오는 3월 3일 하루 임시회를 열고, 4~6월 시범 운영될 자치경찰제 관련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홍기후 위원장(당진1·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안도 통과했다.기본조례 개정안에는 의장·부의장 선거 시 선수와 의원 재직기간, 나이 순으로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