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동구가 제출한 2023년 본예산안이 구의회에서 부결됐다.16일 구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6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본예산 6789억 원에 대해 표결을 했지만 찬성 5표, 반대 5표로 통과되지 못했다.이날 표결에 앞서 민주당 정용 의원이 행사·축제 등 일부 예산이 집행부의 사전 설명 없이 편성됐다며 5억 700만 원을 감액한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 반발로 파행됐다.정 의원이 같은당 의원들과 발의한 수정안은 연구용역비 5000만 원, 기관 운영비 300만 원, 컨텐츠·홍보영상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소방청은 오는 17일 부산 광안리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 소방안전 대응에 나선다.16일 소방청에 따르면 '부산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소방청·부산소방재난본부 차원에서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추진한다.소방청은 사전에 부산소방본부와 안전대책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점검을 완료했다.행사 당일에는 현장 연락관을 파견해 안전사고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상황 보고체계’를 강화한다.특히 사고 유형·규모·특성 등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시민들이 뽑은 올해 시정 10대 뉴스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이 1위를 차지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5~12일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 총 2만 2253명이 참여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이 7155표, 득표율 10.7%로 가장 뜨거운 이슈로 선정됐다.2위는 ‘대한민국 우주의 중심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후보지 선정(9.39%)’이 올랐다.3위는 ‘제2시립도서관 건립(6.37%)’, 4위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 준비(6.04%)’, 5위 ‘사립유치원·어린이집 유아교육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소방청은 15일 대구 EXCO에서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국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34만 여 대로 지난해 대비 35% 증가했다. 따라서 늘어나는 전기차 수만큼 전기차 화재 사고 위험도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전기차 화재는 차량 내 배터리 가열에 따른‘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순식간에 화재가 확산되며, 특히 화재진압에 장시간 소요되며 최근 5년간 승용, 화물자동차, 버스 등에서 6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청은 전기차 화재 사고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는 15일 시의원의 겸직, 영리업무 종사, 징계 등에 대한 자문을 할 윤리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새롭게 구성된 윤리자문위원회에는 학계·법조계·비영리민간단체 출신 민간인 7명이 참여했다. 임기는 2년이다. 윤리자문위원회는 지방의회 의원의 윤리규범 위반과 일탈 방지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이상래 의장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윤리자문위원회에서 의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과 자문을 해달라"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덕구의회가 어린이드림카드, 세계고래축제대덕, 노동권리증진 예산 등 15억 3850을 삭감했다.15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9~14일 상임위원회별 약 5300억 원 규모의 2023년 대덕구 본예산 심사에서 불요불급하거나 편성 사유가 부족한 예산안을 삭감했다.행정복지위원회는 어린이드림카드지원비 2억 5200만 원을 전액 삭감했으며, 대덕시티투어 7000만 원, 세계고래축제대덕 2억 8100만 원, 출산장려금지원 8억 원 등 14억 300만 원을 삭감 조정했다. 조대웅(다선거구, 국민의힘) 의원은 어린이드림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정례회 기간에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보러 다녀온 최규(더불어민주당, 괴정동·내동·변동·가장동) 대전 서구의원이 '출석정지 20일' 징계를 받게됐다.15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윤리특별위원회가 전날 최 의원에 대한 심문을 진행하고 이같은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앞서 지난 9일 외부 인사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출석정지 20일을 권고했었다.최 의원에 대한 징계는 오는 16일 제3차 본회의서 투표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대전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대전시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1% 증가한 6조 5617억 2500만원이다. 일반회계는 5조 4772억 8000만원, 특별회계는 1조 844억 4500만 원이며, 기금운용 계획안은 기정 계획 대비 14.8% 증가한 9783억 7500만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됐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51건, 289억 7250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충남도가 제출한 2023년 본예산보다 56억 5476만 원 감액한 9조 8850억 원으로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도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 충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예결위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권역별 균형발전, 경쟁력 있는 농어촌 구축, 청년 맞춤형 지원 등과 관련 중점적인 예산을 반영했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절감하는 등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계룡세계군문화엑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소방청은 119구급대원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표준화된 절차와 지침대로 구급활동을 할 수 있도록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을 현행에 맞게 개정했다고 14일 밝혔다.‘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은 재난현장 및 이송단계의 응급처치 전문성을 확보하고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2012년 최초 제정된 것으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지침은 현재 시범사업 중인 병원전 단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확대와 지도의사 의료지도 지침 보강, 119상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듯, 구민을 위한 일에는 경중을 따지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대덕구의회는 13일 2023년 신년화두로 사자성어 ‘물경소사(勿輕小事)’를 선정해 발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물경소사'는 작은 일이라도 경솔하게 처리하지 말라는 뜻으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늘 정성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신년화두는 의원과 사무과 직원 등 구의회 구성원 전원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김홍태 의장은 “작은 틈이 배를 가라앉힐 수 있듯이, 작은 일을 대충하면 큰일도 제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안전신고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8회를 맞는 ‘안전문화대상’은 정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한 안전문화 활동 및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안전생활실천 분야 최고의 상이다.시는 ‘안전 우수신고 포상금 지원’,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신문고 홍보 활동’,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안전 시민의식이 가장 높은 도시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2023년 8월 11~17일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대전 0시 축제’ 밑그림이 나왔다.'교통 요충지' 대전역 명성과 1958년 발표된 가요 '대전부르스' 노랫말 등에서 영감을 얻어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와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9일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구상안을 제시했다.구체적 프로그램은 축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시 대표팀은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DMAT팀, 소방구급팀 등 총 10명이 출전해 다수사상자 모의상황에서 도상훈련, 술기 등 에서 현장대응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대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상한 재난대응 불시훈련 및 도상훈련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현대아울렛 화재사고에서도 신속대응반, 권역 DMAT, 119구급대 등이 적극 대응하여 신속한 현장활동을 펼쳤다.박문용 시민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덕구 주민들이 발의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7일 열린 대덕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구의회에 따르면 주민들은 지난 8월 냉난방기 설치 및 휴게 환경 변화, 초단기 계약 근절 및 고용안정 보장, 관리 주체들의 노동인권 교육 의무화 등 담은 '대덕구 경비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개정안'에 대한 청구인명부를 구의회에 제출했다.구의회는 이날 조례안과 예산안 등 24개 안건을 처리했다.대덕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신청사 조성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정례회 기간에 카타르 월드컵 응원을 다녀온 대전 서구의회 최규(더불어민주당, 괴정동·내동·변동·가장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다.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최 위원장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제외한 18명 의원이 윤리위 회부에 동의했다.최 위원장에 대한 징계 여부는 오는 9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된다.조규식 윤리특별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밟겠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7일 서구 가수원동 구봉로 정림대교에서 ‘2022년 겨울철 스마트 폭설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연쇄추돌 사고와 전기차 방전으로 인한 고립 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재난·제설 기관, 부서 관계자 80여 명과 최첨단 재난 드론 등 장비 30여 대가 동원됐다.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제설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와 지역 대학들이 상생과 인재 육성 등 일류경제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시는 6일 대전권 대학들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 지원 협의회’를 열고 지자체·대학 상생발전과 지역인재 육성 사업 방안 등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 의장인 이장우 시장, 이광섭 한남대 총장 등 지역 대학 총장과 지역 산업기관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대학의 미래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인재가 지역에 취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 계획을 의결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오는 12일까지 ‘2022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시정 10대 뉴스 후보로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시동’,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 원도심 상권 활성화 기여’, ‘사립유치원‧어린이집 유아교육비 지원’, ‘베이스볼 드림파크 복합문화공간으로 본격 조성’등 20건이 올랐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누리집) 또는 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최근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기관의 핵심 기능을 중단없이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SO 22301은 각종 재난과 재해로 인해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 혹은 마비가 됐을 때 기업이 정한 목표 복구시간 내 기능을 복구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규정 경영시스템이다.공사 관계자는 “2021년과 2022년에 환경경영시스템(ISO 223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