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은 14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지역언론의 메타버스 활용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이진로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한국언론학회 지역언론연구회장)가 주제를 발표했다. 임도혁 on충청 대표가 사회를 맡았고 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류호진 59TV 크리에이터, 윤희일 경향신문 전국사회부 선임기자, 이석봉 대덕넷·헬로우디디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이진로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언론은 미디어 시장의 경쟁 심화와 지역사회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은 오는 14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지역언론의 메타버스 활용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7일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이진로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주제를 발표하고, 김선미 칼럼니스트의 사회로 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류호진 59TV 크리에이터, 윤희일 경향신문 전국사회부 선임기자, 이석봉 대덕넷, 헬로우디디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정재학 대표는 "미디어환경의 급변으로 종이신문과 지상파 방송은 물론,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신문 등도 새로운 플랫폼을
[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6회 황산벌청년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서 장편소설 ‘당신의 4분 33초’를 집필한 이서수 작가는 5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160편의 작품 중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3편을 두고 김인숙(소설가), 박범신(작가), 이기호(작가), 류보선(문학평론가)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이 이서수 씨의 ‘당신의 4분 33초’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소설은 주인공인 이기동이 아버지가 사망한 뒤 남긴 소설을 자신의 이름으로 공모전에 보내 당선되면서 이름을 알리고, 예상치
[충청헤럴드 논산=박종명 기자] 충남 논산시는 제6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자로 '당신의 4분33초' 이서수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산벌청년문학상에는 모두 160편의 작품이 응모해 본심에 오른 3편에 대해 심사를 벌여 이 같이 결정했다.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4분 33초’라는 곡은 1992년 사망한 전위 음악가인 존 케이지의 작품으로, 소설 속 주인공인 이기동이 아버지가 사망한 뒤 남긴 소설을 자신의 이름으로 공모전에 보내 당선되면서 이름을 알리고,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심사위원들은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자유한국당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갑)의 ‘롯데 협박’ 논란(본보 3일자 보도)을 두고 지역 시민단체가 비판하고 나섰다.아산시민연대는 4일 성명을 통해 “이 의원이 민원해결을 위해 국정감사를 이용했다면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리를 남용한 것”이라며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무책임한 발언은 공인으로서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특히 “자신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한 기업이지만 수년간 이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자유한국당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갑)이 ‘롯데 협박’ 의혹으로 언론에 집중 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도 이를 둘러싼 공방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3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하 충남도당)은 논평을 통해 “이 의원이 롯데를 상대로 ‘회장 국감 증인 소환’을 빌미로 자신의 지인에게 3억 원을 지급하라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면서 “이 의원은 의혹의 진실을 밝히고, 의원직 사퇴로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다.이날 보도에 따르면, 롯데그룹 관계자들은 이
이완구(68) 전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충남 정치1번지’ 천안을 찾아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직접적인 출마선언은 아니었지만 ‘충청대망론’을 언급하며 정계복귀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회동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충청대망론을 다시 불지피겠다. 그러려면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며 총선 출마 의지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또 자신을 4년 간의 공백에 빠지게 했던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억울하다. 절대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비타500 박스를) 왜곡 보도한 경향신문을 명예훼손으로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으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53)의 항소심 재판부가 변경됐다.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재판 당사자나 재판부 간의 연고로 바뀌게 된 것이다.법원은 '기존 재판부와 변호인 사이의 연고관계가 확인돼 사건을 재배당 했다'고 밝혔다고 경향신문이 25일 단독 보도했다.재판부 변경에 따라 안 전 지사의 항소심 첫 재판기일은 당초 예정보다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경향신문이 25일 법조계를 통해 재판부 변경사실을 밝혔다.안 전 지사 사건의 항소심 재판부가 지난 23일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
'60·70년대 탈북인사로 알려졌다가 재입북하려다 걸렸다며 위장 간첩혐의로 사형을 당해 세상의 화재가된 고(故) 이수근씨.그러나 이같은 일은 중앙정보부의 조작이었고, 이 씨는 재심끝에 49년만에 누명을 벗었다.한때 대한 뉘우스를 통해 이 씨가 수차례 탈북 사실을 홍보됐고, 반공영화까지 만들어졌던 이 씨의 판문점 탈북사건.그러나 당국은 몇 해가지 않고 이 씨가 위장간첩이며, 다시 재입북하려다가 붙잡혔다고 대대적으로 선전에 이용된 인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2부는 11일 지난 1969년 사형이 선고된 이 씨의 재심에서 반공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최근 사의를 밝힌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 후임 이사장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59)이 내정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유 내정자는 내달 초 재단 이사회에서 과반 찬성을 얻으면 새 이사장으로 확정된다.민주당 이 대표가 4년 6개월을 맡았던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한 뒤 후임자로 재단에 자신의 초선 의원(13대 국회)때 보좌진였던 유 전 장관을 추천했다.이 대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기 직전 유 전 장관을 만나 재단 이사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고, 유 전 장관도
중앙 정가와 충청권을 한때 들썩였던 '성완종 리스트' 의혹의 실체가 제대로 규명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양승태 전 대법원장 때 법원행정처에서 '성완종 리스트'의 대응문건을 작성한 현직 부장판사가 검찰에 불려나와 조사를 받는 등 미완의 사건이기 때문이다.정치권 일각에서는 2018년 정기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이 성완종 미스테리에 대해 특검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성완종 리스트'란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2015년 4월 자원외교비리에 연루되어 영장실
수행 여비서에 대한 성폭력 혐의(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53)에게 무죄를 선고한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조병구 부장판사)의 판결문에 이상한 대목이 적지않다.예컨데 안 전 지사를 “권위적거나 관료적이지 않은 정치인”이라고 판결문에 넣거나,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수행비서 김지은씨(33)에겐 "방에 나갈 위력분위기가 아니었다"고 판시한 것이다.즉 안 전 지사는 무력을 행사할 인물이 아니라며 안 전 지사의 주장은 대부분 받아들였다.그러나 김 씨의 주장 가운데 방에서 나가는 등 안 전 지사를 적극적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공동대표를 비롯한 김무성 의원 등이 최순실게이트에 연루, 구속 중인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게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6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정두언 전 국회의원, 정청래 전 국회의원, 김태현 변호사가 출연해 안 전 수석의 문자 내용을 분석했다.SBS 제작진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공개되지 않은 안 전 수석의 휴대폰 문자와 녹취 파일"이라며 "입수된 문자와 녹취 파일들은 대부분 안 전 수석이 청와대 경제수석이던 시절, 정치권 유
지방의 한 고등법원의 현직 판사가 변호사와 사건 관계인 등에게서 억대 금품 등을 받았다는 판사 부인의 진정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대법원은 이 판사를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고 사실상 대기 발령인 사법 연구 명령을 내렸다.13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지방의 한 고법 관할 법원에 근무하는 A 판사(36)는 이 지역 변호사와 사건 관계인에게 골프 접대 등을 비롯해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현직 법관의 수뢰 의혹은 A 판사 부인이 법원에 진정하면서 시작됐다. A 판사 부인은 올해 초 남편이 사건 관련자에게 불법적인
'성완종 리스트' 사건연루 의혹으로 기소,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68)가 특별수사팀장인 문무일 검찰총장(57·사법연수원 18기) 등을 형사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전 총리 측과 검찰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중앙지검에 '성완종 리스트' 팀장이었던 문 총장과 수사검사들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관련 특별수사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하고 직무를 유기했다는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수사팀 관계자는 한 언론에서 "법정에서 나왔고 충분히 심리됐던 주장이지만 법원도 인정하지 않았다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재판을 받았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이 의혹을 처음 보도했던 언론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한국일보는 4일 이 전 총리 측 소송 대리인의 말을 빌어 "이 전 총리는 경향신문과 소속 기자 등을 상대로 3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소장에서 이 전 총리는 “언론 보도로 인해 총리직에서 물러나는 등 정치활동에 제약을 받고 사회적 평가가 내려갔다”며 “형사재판까지 받으며 정신적 손해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성완종 리스트’ 사건은 2015년 4월 자원개발 관련 검찰 수사를
한국신문협회는 22일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이병규 현 회장(문화일보 발행인)을 제46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이 회장의 임기는 2020년 정기총회 때까지다.이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장·문화실장, 통일국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사무처장 겸 서울아산병원 관리부원장,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문화일보 대표이사 발행인으로 있다.부회장으로는 동아일보 임채청 발행인, 조선일보 홍준호 발행인, 중앙일보 김교준 발행인, 한국경제 김기웅 발행인, 광
배우겸 교수 A씨(53)가 청주 모대학의 학생제자들을 오피스텔로 불러 성추행을 했다는 피해자들의 실명과 새로운 증언이 나왔다고 언론들이 21일자로 보도했다.◇경향신문 =보도에의하면 A씨가 교수로 일하던 청주 모대학 연극학과 학생들이 A씨에게 수년간 성폭력을 당했다고 밝혔고,대학은 A씨의 사표를 수리키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A씨 측은 “명백한 루머”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연출가 이윤택씨의 성추문시인이 문화예술계에 파문을 일으킨 데이어 중견배우 A씨의 성추문 의혹이 또다시 터져 큰 파장이 예상된다.신문은 A씨에게 성폭력을 당했다
한국 민주 언론의 사표인 청암 송건호 선생의 충북 옥천 생가 터 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16일 충북인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옥천군은 최근 송건호 선생의 장남 준용씨가 충북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331-4번지 1021㎡의 대지에 대한 기부채납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현재 생가 터에 지어져 있는 주택과 창고를 매입하고 정비 작업을 거쳐 추모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김영만 충북 옥천 군수는 2년 전인 2016년 옥천군 주도로 '청암송건호기념사업회'를 발족한 뒤 생가 터 표지석 건립, 공식 추모식을 열었다.
2017년 12월 남아공을 비롯한 다섯 나라를 약 2주간 여행하게 되었다. 12월 2일 15:05 인천공항을 출발, 홍콩과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환승하여 3일 12:30 짐바브웨의 빅토리아폭포 공항에 도착한다. 환승 대기 시간을 제외하고 비행 시간만 약 19시간, 예전 남미 여행에 버금가는 긴 비행이었다. 본격적인 관광 일정이 시작된 12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은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남아공을 오가며 빅토리아 폭포를 관광하고, 초베 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크루거 국립공원 사파리(3차)를 통해 아프리카의 야생 세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