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역구 총선 후보 확정 논평
"정략과 정쟁에 몰두하는 이들에게 미래 맡길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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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이 7명의 총선 후보가 모두 확정됨에 따라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논평을 냈다.

시당은 13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7명의 총선 주자들은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국민과 시민께 일하는 국회,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각각 시작했다"며 "최종 선택의 과정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은 예비 주자들도 선전을 응원하며 원팀으로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제헌 국회에 버금갈 정도의 변화가 절실한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하지만 터무니없는 비방과 남 탓만 하면서 국민을 오도하는 정치 세력이 있다"고 미래통합당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아닌 정략과 정쟁에 몰두하는 이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 그리고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 일하는 정치, 사람이 우선인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2일 중구와 대덕구 경선을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전 7개 선거구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동구는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 중구는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 서구갑 박병석 의원, 서구을 박범계 의원, 유성구갑 조승래 의원, 유성구을 이상민 의원, 대덕구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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