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상태서 보건소 검사서 양성

충남 아산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4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아산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4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아산=박종명 기자] 충남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40대 내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 26번 확진자는 입국 후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10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방역 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앞서 아산에서는 경기도 고양 90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50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96명으로 이 중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는 35명이다.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18명이며 나라별로는 카자흐스탄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우즈베키스탄 6명, 미국과 영국 각 5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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