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미열 증세 보여 양성 판정
충남 누적 확진자 191명으로 늘어

충남 당진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20대 내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당진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20대 내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당진=박종명 기자] 충남 당진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2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해외에서 입국한 A씨가 자가격리 중 미열 증상을 보여 4일 당진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A씨는 입국 당시 인천공항 검역소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진시보건소가 운영 중인 보건지소 관사에서 격리돼 접촉자는 없으며 천안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누적 확진자는 당진이 4명, 충남 전체로는 191명이며, 이 중 33명이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다.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이 17명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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