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인 청양 17번 확진자의 남편 양성 판정…누적 24명
[충청헤럴드 청양=박종명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넘게 집단 발생한 충남 청양군의 김치농장과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군에 따르면 청양읍에 사는 50대 남성이 전날 청양 20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이 공장에 다니는 직원(청양 17번)의 남편으로 자가격리 중 지난 3일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됐으나 6일 기침과 인후통 증세로 재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2일 네팔 국적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당일 4명, 3일 16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이 공장 관련 확진자는 직원 19명, 직원 가족 4명, 직원 지인 1명 등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남의 누적 확진자는 38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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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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