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36번 확진자 접촉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양성

10일 충남 논산에서 광화문 집회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충남 논산에서 광화문 집회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논산=박종명 기자] 10일 충남 논산에서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30대와 50대 2명이 전날 논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됐다. 이들은 지난 달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된 대전 23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해제를 하루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236번 확진자는 충남 논산시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건양대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확진돼 대전 확진자로 분류됐다. 

또 이날 금산에서 70대 1명이 전날 확진된 대전 318번(금산 거주)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됐다. 

충남의 누적 확진자는 40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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