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판암동 20대 확진자 접촉 조모, 고모 등 2명 추가 확진
우즈벡 입국 확진자 7세 어린이도 확진

대전에서 밤새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에서 밤새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18일 대전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해외입국 7세와 20대 확진자와 접촉한 친인척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49번 확진자는 유성구 신성동에 사는 7세로 앞서 확진된 34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350번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 거주 20대로 지난 14일 발열과 기침 증세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351번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에 사는 70대로 350번 확진자의 할머니로 파악됐다. 352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 거주 50대로 350번 확진자의 고모다. 351번, 352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352명(해외입국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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