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병원 치료 중 폐렴 악화돼 숨져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천안 118번 확진자인 80대가 코로나19 확진 후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전날 숨졌다.
이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인 천안 116번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고 지난 달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입원했지만 이 병원 간호사가 확진돼 코호트 격리되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폐렴 악화로 사망했다.
이로써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사례는 5명으로 늘었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477명, 이 중 393명이 격리에서 해제됐으며, 79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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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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