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의 바탕 위에 제2의 도약 이루자"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달 29일 허태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달 29일 허태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5일 오전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사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를 생략하고 온라인으로 배포한 취임사에서 “대전도시공사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설립 취지에 충실한 공기업으로 거듭나자"며 "인화의 바탕 위에서 제2의 도약을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隨處作主(수처작주: 어떤 상황에 처하든 항상 주인처럼 행동하라)’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모든 임직원이 공사의 주인이고 시정 발전의 책임자라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혁 사장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국가정보원 경제단장, 대전지부장을 거쳐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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