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확진자 가족 등 4명 자가격리 중 확진
해외입국 2명과 청양 54번 가족도 확진

14일 대전에서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14일 대전에서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14일 대전에서 행정복지센터 및 주간보호센터 등과 관련해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중구 4명, 동구 2명, 서구와 유성구 각 1명 등 모두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주간보호센터 관련해 확진자의 동료(대전 1144번, 50대) 1명과 가족(대전 1145번, 1146번, 80대) 등 3명이 자가격리 중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됐다.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해 중구 거주 20대가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대전 1108번의 가족으로 기침, 두통 증세를 보였다. 

청양 54번의 가족인 서구 거주 30대(대전 1141번)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으며, 미국(대전 1140번)과 프랑스(대전 1142번) 입국 10대와 2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동구에 사는 40대(대전 1139번)이 오한과 근육통 증세로 검사 결과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146명(해외입국 5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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