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72번 가족 30대 2명과 미취학아동
서구 거주 40대도 감염경로 불명 확진

16일 대전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16일 대전에서 경북 봉화 확진자의 가족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유성구 3명, 서구 1명 등 모두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성에 사는 30대 2명(대전 1151번, 1152번)과 미취학아동(대전 1153번)은 경북 봉화 72번의 가족이다. 설 연휴에 봉화를 다녀온 뒤 30대 2명은 15일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를, 미취학아동은 16일 인후통 증세를 보였다. 

또 서구 거주 40대(대전 1154번)도 기침, 근육통 증세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154명(해외입구 5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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