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6.1지방선거 천안시장 후보적합도에서 한태선 (전)노무현대통령 경제정책수석실 행정관과 박상돈 (현)천안시장이 각각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헤럴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7일과 8일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표집방법은 무선 91%, 유선 9%이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7%p다.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는 한태선 (전)노무현대통령 경제정책수석실 행정관 20.7%,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위원추천위원회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 충남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회장인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오세영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판사, 김정식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장, 김하균 도 기획조정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황명선 논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위원별로 각 1명씩 총 5명의 위월을 추천하기로 했다.황명선 위원장은 “경찰 행정의 민주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이 30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의 행복을 위한 희망찬 발걸음을 다짐했다.황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한 해를 뒤로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심기일전(心機一轉)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긴다”며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듯’ 시련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천안 시민의 저력이 2021년에 더욱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와 유례없던 집중호우로 인해 힘들었지만 시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천안시의회는 얼어붙은 지역경제와 민심을 녹이기 위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김월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22일 예산안 삭감 결정과 관련 “본질을 벗어난 논의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김 위원장은 “유례없던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과 하루하루 버티는 의료 현장의 고충을 외면한 채 축제 예산 삭감을 지역 이기주의나 일부 시의원의 감정적 대응이라는 논리로 몰아가는 것은 본질에서 벗어난 말꼬리 잡기”라고 지적했다.이어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나 천안흥타령 춤 축제도 시민의 삶이 안정적일 때 누릴 수 있다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천안문학관‧서예관을 염원하는 범예술인 대책위원회가 21일 천안시의회의 문화예술 예산 삭감을 비판했다.대책위원회는 천안시의회가 2021년도 예산 중 흥타령 춤 축제, 천안문학관 건립 사업 등 155억 원을 삭감한 것에 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이 사업 취소로 인해 직접적인 제약과 위기에 내몰리게 됐다"고 말했다.대책위원회는 “예술활동 분야를 소모성 경비로 판단하고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폭거”라며 "예산안 삭감은 시민의 염원을 훼손하는 폭력이자 예술과 문화인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18일 천안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정도희 부의장(국민의힘)의 사퇴를 촉구했다.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 16일 천안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예산안 논의 중, 의원들 간의 고성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정도희 부의장이 김월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복지문화위원장)을 향해 욕설을 하며 유리컵을 들며 위협했다"고 주장했다.특히 “예산안을 논의하는 과정 중 생긴 갈등을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보고 불편함과 두려움에 떨었다”며 “여러 의원들이 지켜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KBS 충남방송국 설립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천안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개 광역도시 중 유일하게 충남에만 방송국이 없다”며, “도 단위에서 3번째로 많은 수신료를 내고 있는 충남에 방송국이 없다는 것은 사실상 KBS가 충남 도민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할 공익적 책무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 기관의 재배치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 충남의 공영방송국 부재로 겪는 방송 서비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천안시의회가 2021년도 예산안 중 155억 원을 삭감했다.시에 따르면 2021년 예산으로 2조 2600억 원을 편성했으나 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된 예비 심사에서 155억 원이 삭감됐다.위원회별 삭감 액은 복지문화위원회 22건 102억 원, 건설교통위원회 17건 39억 원, 경제산업위원회 6건 13억 원 등이다. 특히, 천안시문학관 건립 45억 원, 흥타령춤축제 24억 원, 지역 문화예술행사 지원 4억 원, 야구장 기능개선 15억 원 등 복지문화위원회의 삭감액이 컸다.김월영 복지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7일 열린 천안시의회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천안시의 청년 정책을 질타했다. 복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천안시의 평균 나이는 37.8세로 젊은 도시임에도 천안시의 교육, 일자리, 주거, 결혼, 문화 등 사회적 문제에는 청년 정책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여러 차례 시정 질문과 실태조사를 통해 천안시에 청년들의 목소리와 이에 따른 정책과 방향을 제안했지만 천안시의 청년 정책은 여전히 잘 진행되지 않고 담당 부서 간 소통과 협업도 전혀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충남 천안시는 2조 2600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을 편성해 20일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인 1조9000억 원보다 3600억 원(19%) 증액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보다 2275억 원 증가한 1조 7300억 원, 특별회계가 1325억 원(33%) 늘어난 5300억 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미래가치 혁신성장 동력 확보, 포용적 고용·사회 복지 확대, 시민의 안전과 일상의 삶 복귀 등에 중점을 뒀다. 세입 재원은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천안시의회는 3일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노동정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타 시‧도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정책 사례를 검토하고 천안시의 노동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천안시의회와 충남 노동권익센터가 공동으로 열었다.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은 “최근 택배노동자 과로사 소식을 접하면서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한 근로자들을 위한 정책 발굴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천안을 만드는데 천안시의회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천안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50만 이상 지방대도시 특례시 지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는 것은 정부 정책 기조인 자치분권, 균형발전과도 상반된다"며 "권역별 성장 거점도시 육성 및 도시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특례시 지정은 현 정부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또 “비수도권의 인구 50만 이상 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것은 지방 행정체제에 다양성을 부여함으로써 자치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26일 천안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 질문에서 천안시설관리공단 임원 임명을 놓고 시의원과 박상돈 시장이 공방을 벌였다. 이날 열린 제23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유영채 의원(쌍용2동·3동·더불어민주당)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비상임이사 채용 과정이 잘못됐다는 진정서가 접수됐다"며 질문을 시작했다.유 의원은 “시설관리공단 비상임 이사에 지원한 민원인이 8월 17일 천안의 한 공무원으로부터 ‘문제없이 채용 진행 될 것’이라는 전화를 받은데 이어 8월 22일에는 또 다른 공무원으로부터 ‘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민주당 대전 중구와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과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승리했다. 민주당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11개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에서 대전 중구는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이 변호사 출신인 송행수 전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과 전병덕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따돌렸다. 또 대덕구는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박종래 전 대덕구의회 의장과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을 이기고 본선에 올랐다. 충남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 갑선거구 경선에 나선 전종한 예비후보와 천안시장 경선주자인 장기수 예비후보가 연합 전선을 형성했다.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경선 상대가 모두 친 양승조 충남지사 인사로 분류돼 지역 정가에서 불거지고 있는 ‘친 양승조 라인’ 설이 이번 연합의 배경으로 주목받고 있다.6일 전종한 예비후보는 전날 천안갑 당원 다수와 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상호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천안시의회에서 8년간 의정 생활을 함께한 사이로 지역에서 활동하며 성장한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공감대를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문진석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과 전종한 전 천안시의회 의장의 2인 경선으로 결정된다.4일 민주당 도종환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결과 이같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충렬 전 충남교육감 비서실장과 추가 공모에 나선 심우범·최차일씨는 컷오프됐다.천안갑 선거구는 이규희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문진석·전종한·이충렬 등 세 명의 예비후보와 당원들이 적극 반발하자 결국 경선으로 번복됐다. 공교롭게도 중앙당의 전략공천에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장기수(51)‧정순평(62)‧한태선(55) 예비후보의 3파전 경선으로 결정된다.25일 민주당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8개 지역 22명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과 심사를 진행, 천안시장 재‧보궐선거 후보를 경선으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경선은 장기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과 정순평 전 충남도의회 의장, 한태선 전 천안갑 지역위원장 등 3인의 경쟁으로 확정됐다.도전장을 던진 천안시의회 현역 의원들은 모두 제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던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인치견 의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깊은 고심 끝에 4.15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출마 선언 후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보다 귀 기울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많은 분들이 같은 당 소속 시장의 보궐선거 유발에 대한 책임을 말씀하셨고, 저의 출마로 인한 또 다른 보궐선거 유발을 염려하셨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특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4·15 총선 및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 10명 중 4명이 전과가 이력을 갖고 있어 정당별 당헌 당규에 따른 엄격한 도덕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4일 성명을 통해 “4·15 총선 및 천안시장 보궐선거의 공천은 각 정당의 공천 배제 대상에 대한 당헌 당규를 준수해 공천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에 따르면, 정당별로 공직선거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있어 반인륜적 범죄 행위나 해당 행위(더불어민주당) 범죄 경력이나 부적격 윤리기준(자유한국당)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구본영 전 천안시장의 낙마로 야기된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천안지역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의 책임론을 또 다시 제기했다.천안아산경실련은 17일 성명을 통해 “민주당은 사고 지구당에 대해 공천하지 않는 당헌·당규를 지키고, 보궐선거 비용 약 33억 5000만 원 전액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구 전 시장은 정치자금법 등 비리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재판이 예정돼 있었으므로 공천을 불허했어야 했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경쟁력이 있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