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과 천안에서도 60대 확진
충남 누적 확진자 166명으로 늘어

대전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가 충남 인접 시군에 미치며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대전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가 충남 인접 시군에 미치며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논산=박종명 기자] 대전 다단계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로 충남 인접 시군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충남 논산시에 따르면 이날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대전 방문 판매업체를 방문해 확진된 논산 4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20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24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논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자가격리 중 확진좨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아산에서도 60대가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돼 아산 1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천안에서도 이날 아산 16번 확진자의 남편이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한 결과 이날 천안 111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부여에서도 50대 여성이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최근 확진된 대전 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부여 1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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