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조회 거쳐 30일자 임용 예정

대전문화재단 대표에 심규익 전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대전문화재단 대표에 심규익 전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문화재단 새 대표에 심규익(66) 전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심규익
심규익

20일 시에 따르면 심 내정자는 동아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배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남도청 도지사 비서실장, 대전중구문화원 이사, 대전마케팅공사 비상임 이사를 지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단이 당면한 현안을 원활히 수행하고, 소통 능력과 리더십으로 조직을 안정화시켜 문화재단의 경영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심 내정자에 대한 결격 사유와 신원 등 조회 절차를 거친 뒤 오는 30일자로 심 내정자를 임용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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