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기저 질환자 치료 16일만에 숨져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13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대전 908번 확진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치료 16일 만에 사망했다.
이 확진자는 대덕구에 사는 80대로 입원 전부터 고혈압의 기저 질환이 있었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사망자가 나왔다”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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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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