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나지흠 기자] 지난해 주행 중인 차량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하며 논란이 됐던 BMW차량에서 또 다시 불이 났다.10일 오전 11시 19분께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유성JC 인근을 주행하던 BMW 525d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되면서 소방 추산 25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발생 18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BMW 차량 운전자는 “주행 중에 연기가 보여 갓길에 세웠는데 엔진룸 밑에서 불이 올라오고 있었다”고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도로 위에서 속도경쟁을 벌이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과속을 하던 피의자 1명은 사고로 경상을 입었다. 대전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BMW 등 외제 스포츠카를 과속(134km/h∼177km/h)으로 몰며 공동위험행위를 하다 교통사고를 낸 피의자 A씨(28세)등 4명을 붙잡았다.경찰청에 따르면, A씨 등 피의자 4명은 자동차판매, 자동차관리용품점 등 차량관련 업종에서 일하다 만난 사회 선후배 사이다.이들은 지난 2월 4일 오후 속리산 소재 커피숍에서 만나 청주로 돌아가던 중 충북 보은군 내북면의 봉계터널에
29일 정오 세종정부청사주변 식당에서 국토부 공무원 몇몇이 점심을 하며 연신 TV 정오뉴스에 눈을 떼지 못했다.그들은 '김(현미) 장관이 화가 단단히 난 모양'이라거나, '코레일 오(영식) 사장의 얼굴이 일그러졌어'하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오후 종편에서 나오는 '김현미 장관, 잇단 코레일 안전사고에 기관장 질책'이 나오자 대전역 대합실을 오가던 직원들이 TV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이유는 뭘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산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13개 기관장과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
충남 천안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0년까지 1000대 보급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전기자동차의 기술 발전으로 한번 충전으로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가 400km 안팎으로 길어지고 전기충전소 증가 및 충전시간 감소, 세제혜택 등 친환경적이고 혜택이 많은 전기자동차를 사려는 열기가 뜨겁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자동차 104대를 일반인에 보급하면서 1차의 경우 3.5대 1이었던 경쟁률이 2차 추가 잔여물량 보급 때는 16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시는 내년에는 국도비
대전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위해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구청·중구청·서구청·대덕구청 주차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신탄진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주요 점검항목은 전문정비사가 안전운행 상담과 함께 ▲엔진오일 및 워셔액 점검 보충 ▲제동장치 점검 ▲타이어점검 및 공기압조정 ▲냉각수 점검 보충 ▲배출가스 측정 등을 진행한다.이밖에 각종 전구나 와이퍼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이번 무상점검은 최근 BMW 차량 화재사
충남 천안시가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에 나섰다.천안시는 BMW 차량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 운행정지명령서를 일제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행정지 명령은 천안시에 등록된 BMW 리콜대상 1074대 중 15일 기준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158대(14.7%)가 대상이다. 점검 및 운행정지 명령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지자체장이 발부해 빠른 등기 우편으로 자동차 소유자에게 전달된다. 점검 및 운행정지 명령 효력은 해당 우편이 도달하는 즉시 발효되
대전시는 BMW 차량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안전 진단을 받지 않은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점검 및 운행 정지’ 명령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운행 정지 명령은 시에 등록된 BMW 리콜 대상 2,301대 중 지난 15일 자정까지 긴급 안전 진단을 받지 않은 285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자치구별로 보면 ▲서구 103대 ▲유성구 100대 ▲중구 35대 ▲동구 25대 ▲대덕구 22대이다.운행 정지 명령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구청장이 발부해 빠른 등기 및 일반 우편을 병행해 자동차 소유자에게 전달된다.운행 정지 명령은 명령서
그러나 같은 기간 ▲대전 땅값 상승률은 3.36% ▲충남 땅값 상승률은 2.98%% ▲충북 땅값 상승률은 3.08%로 전국 땅값 상승률을 밑돌았다.30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작년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은 7.02%를 기록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세종시 다음으로는 ▲부산(6.51%) ▲제주(5.46%) ▲대구(4.58%) ▲서울(4.32%)등의 순이었다,그중에 충남의 땅값 상승률이 최저를 기록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세종시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고 제6 생활권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세종(5.77%)을 비롯해 제주(12.49%), 서울(7.92%), 부산(7.68%).대구(6.45).광주(5.73) 등 6개 시·도는 주택 가격이 전국 평균(5.51%)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최대폭의 상승이다.반면 대전(2.74%), 충남(3.21%), 충북(3.31%), 경북(3.29%) 등 11개 시·도는 주택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다가구·다중·용도 혼합주택 등 418만 호 가운데 표준 단독주택 22만 호에 대한 가격
46개 공공 의료기관의 청렴도 측정 결과 충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이 간신히 최하위 5등급은 면했으나 하위권인 4등급에 그쳤다.또 홍성의료원과 공주·서산·천안의료원은 상위인 2등급을 받았으나 청주의료원은 3등급, 충주의료원은 4등급으로 최하위권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15개 국립대병원과 31개 의료원을 대상으로한 2017년 공공 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권익위는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8천4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이 발생한 의료기관에 대한 감점 부과 결과 등을 종합해 평가를 통해 이
고(故) 문 실장의 빈소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교육청 임직원들과 평소 가깝게 지낸 허태정 유성구청장, 민주화운동 동지 등과 충남대 선후배 등이 애도하며 자리를 지켰다.최 교육감은 물론이고 허 청장은 조문객을 맞으며 고 문 실장의 장례식장을 지켰다.허 청장과 문 실장은 충남대 운동권 출신으로 인연이 각별했다. 허 청장은 이날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한 채 기자들이 심정을 묻자 대답 없이 빈소에 머물렀다.빈소에는 이날 오후 들어 충청권 출신 정치인 등 주요 인사들이 조문했다. 광고 00:00충남 공주고와 충남대 사학과(85학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