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유성구는 내달 12일 온라인을 통해 2021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2021학년도 정시 전형을 대비한 입시정보를 제공해 지역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박성현 교사가 ‘2021학년도 정시입시 분석 및 지원 전략’에 대한 특강을 펼친다.1대 1 맞춤형 오프라인 진학 상담도 진행돼 60명을 대상으로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소속 진학교사 10명이 대입 지원전략을 안내한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23일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도민을 위해 한국과 네덜란드가 힘을 합쳤다.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동욱)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민과 상인 돕기'를 주제로 지난 11일 폰티스(Fontys) 실무중심대학과 글로벌 리빙랩(Living Lab) 워크샵을 개최했다.리빙랩 프로젝트는 특정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지역의 실수요자인 시민과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모여 현장 토론을 통해 찾아 가는 일종의 '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전교조 대전지부가 교사 수급 문제와 대학 입시 제도 변질을 이유로 고교학점제 도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전교조 대전지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교학점제의 도입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하는 것과 같다”며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사의 정원은 줄이는 교육부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 기껏 수십 명 규모의 순회교사를 두어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넌센스”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러한 구조 아래에서는 단기 고용 강사 인력풀이 필요해 비정규직 교원들이 대거 양산될 것”이라며 “학생 관리도 점점
[충청헤럴드 세종=박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시행하는 ‘2020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 89.3점을 웃도는 98.37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 기록관리 의식 제고 및 제도 정착을 위해 해마다 시행된다.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지원)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전국 4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등 3개 분야 15개 지표로 나눠 정량·정성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국가기록원은 세종시교육청의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3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60억 원, 기타 이전수입 10억 원, 자체 수입 3억 원을 증액하고,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5억 원을 줄여 편성했다.세출 예산은 국고보조금, 특별교부금 등 목적지정 사업비 169억 원과 온라인학습지원 분담금 등 5억 원을 증액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축소된 사업비 등 286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 감액 조정 등으로 발생한 재원 350억 원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 조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2020 세계미생물학회연합총회'(International Union of Microbiological Societies Congress)가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국제미생물학회연합(IUMS: International Union of Microbiological Societies)은 70개국 120여개의 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미생물 분야가 총 망라된 세계 최대의 미생물 관련 단체로 3년마다 국제 학술대회를 주최한다.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대표 최희)는 창립 17주년 정기 공연으로 '36501의 꿈'을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대전청소녀위캔센터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각색해 마임으로 연출한 이번 공연은 인간 존재의 부조리성을 보여주는 원작과 달리 동양적 윤회에 관한 통찰로 풀어낸다. 잠에 들고 깨어나는 꿈의 상징적 횟수를 36501일이라고 비유하며 마지막 숫자 1을 통해 다가올 희망을 이야기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90석만 예약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2학년도부터 영재학교 중복 지웥이 금지되고 지역인재 우선 선발제도가 확대된다. 교육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고교 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교육부는 영재학교 입학전형 지원자의 학교 간 중복 지원에 따른 과도한 입학 경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재학교 간 중복 지원을 금지했다.이에 따라 응시 학생들의 정상적인 중학
[충청헤럴드 세종=박상민 기자] 세종시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세종시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등이 사용하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학교 밖의 검증된 기관까지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등에게 방과후에도 고른 교육 기회 제공으로 계층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자 1인당 연간 60만원 내외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그동안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학교 내에서만 사용돼 부정적인 낙인효과가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오페라 '토스카'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엮은 갈라콘서트를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에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토스카'는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사실주의 오페라 걸작으로 꼽힌다. 1800년 6월 프랑스 대혁명 후 나폴레옹 전쟁 시대 격정의 로마를 배경으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세 남녀의 가슴 아픈 사랑과 비극적인 결말을 담고 있다. '오페라 토스카 갈라콘서트'는 이강호 연출, 최원익 지휘, 김민경 음악코치로 구성된 제작진과 대전을 대표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수능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교육청이 코로나19 방역 비상 대응체제에 들어간다. 대전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35개 학교에서 일반시험실 641실과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 138실을 준비한다. 또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1개교(신탄진고)를 운영하고, 확진자를 위해 대전보훈병원을 거점 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필요할 경우 생활치료센터(아산 경찰인재개발원)도 활용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진 또는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보건소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직원의 성비위, 아동학대 등의 비위 사건에 대한 처리 지침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지침은 수사기관에서 통보되는 범죄처분결과서와 각종 민원 사안에 대해 각 기관(학교)에서 담당해야 할 업무 영역과 협력체제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은 ▲적용 법률이 서로 다른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기간제 교원, 교육공무직원의 비위 사건에 대한 처리 흐름도 ▲영역별 관련 법령과 업무 담당 기관·부서 명시 ▲비위 인지 시점부터 최종 결과 처리까지 세부 처리 절차 등이다. 특히 성비위, 아동학
[충청헤럴드 논산=박종명 기자]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양촌곶감도 달달하게 익어가고 있다. 햇살이 좋아 햇빛촌이라 불리는 충남 논산시 양촌면 일원은 집집마다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곶감 내음으로 달달해진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7기 입주예술가 고동환 '특정한 장소의 불특정한 정체', 백승현 '곡선의 용서'전을 17일~29일 연다. 고동환 작가는 집이라는 단어를 통해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안정되고 견고한 이미지에서 탈피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백승현 작가는 완벽하다고 믿어온 사회의 규율이 사실은 개인을 좌절시키는 허상일 뿐이거나 때로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펼친다. 전시는 창작센터 1층과 지하, 1.5층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은 기획공연Ⅱ ‘감독展’을 오는 21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연다. ‘감독展’은 ‘거장을 만나다'를 부제로 대전시립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김란, 제4대 예술감독 김매자, 전(前)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배정혜, 국수호 명인들이 출연해 명무를 선보인다.김란은 고(故) 김숙자 선생류에서 재탄생한 김란류 살풀이를 대전시립무용단과 함께 선보인다.대전시립무용단 제4대 예술감독이자 현재 ‘창무회’ 이사장인 김매자는 한국 창작 춤 ‘Shinning Light’을 펼친다.리
[충청헤럴드 세종=박상민 기자]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권장하기 위해'2020년 책 읽는 가족'에 도담동 거주 이주연 씨 가족을 선정했다.'책 읽는 가족'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 풍토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장려하는 캠페인이다.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2013년도부터 매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책 읽는 가족'은 지난해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도서 관리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황사마스크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위텍코퍼레이션(주)은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2500만 원 상당의 차량을 기탁했다.이번 차량 지원금은 공익연계마케팅을 통한 위텍코퍼레이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기탁받은 차량을 통해 아동 상담, 후원자 개발을 위한 방문 등 관련 업무에 힘쓸 예정이다.위텍코퍼레이션(주) 이신재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아이들을 도와주는 움직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생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가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는 4단계 두뇌한국21(BK21)사업을 본격화한다.충남대는 대학 영탑홀에서 이진숙 한남대 총장과 BK21사업을 수행해 나갈 23개 교육연구단(팀)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4단계 BK21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 지원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서는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된 23개 교육연구단(팀)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충남대는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0년부터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장르불문 십분발휘'와 '함께 걷는 길'을 펼친다. '장르불문 십분발휘'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로페스타 집시밴드의 프렌치 재즈를 비롯해 가온병창단의 가야금병창, 홍트리오의 마림바 연주 등 10개 팀이 10분간 옴니버스식으로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대전예당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지역의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함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충남 천안에서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라 해당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4개 초중고에서 8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A초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학원 수강생 등 37명이 자가격리되고 13일까지 전 학년 등교 중지 및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2명의 확진자가 나온 B중학교도 학생과 교직원 등 53명이 자가격리 조치되고, 13일까지 전 학년 등교 중지와 함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C중학교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와 학생과 교직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