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 프로야구단인 한화이글스와 손잡았다. 대전교육청은 16일 오후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교육취약학생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한화이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화이글스(대표이사 박정규)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동부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34교 교육취약 학생 및 가족에게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 총 5900장을 지원했다. 또 2017년부터는 대전지역 사업학교 45교로 확대해 총 3660장을 무료 제공해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야구를 통해 협동심과 스포츠정신을 함
16일 대전 유성구 대정동 소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불은 신고가 접수된지 1시간 50여 분만에 완전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에 발생한 산불은 임야 2ha를 태우고 오후 4시 29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산림청과 대전소방본부는 헬기 6대를 비롯해 장비 70대, 진화인력 40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산 아래쪽에서 시작된 불은 바람에 의해 위쪽으로 번졌고, 인근 야적장에 쌓아둔 공사용 폐목에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이 16일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시상식에서 바른언어상을 수상했다.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주최·주관하고,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감정적인 막말이 난무하는 한국 국회의 정쟁적 언어 사용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제정돼 올해로 제8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에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조승래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국민이 주신 대표 자격으로서
충남대학교의 대학평의원회 구성 및 기능에 대한 합의가 10개월 간의 협상 끝에 이뤄졌다.충남대 교수회·총학생회·직원협의회·교육공무원(조교)협의회 등 4개 단위로 이뤄진 대학평의원회 TF팀은 지난 15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학평의원회 구성에 대한 최종 합의를 발표했다.이에 앞서 충남대 각 구성원들을 대표하는 4개 구성단위는 지난해 6월 11일 '대학평의원회 구성 완료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총 15차례에 걸친 회의를 가졌다.지난 10일 마지막 TF 회의에서 대학평의원회에서 구성은 교수 11명, 직원 4명, 교육공
한남대학교가 창업과 역량강화를 위한 발판을 확대했다.한남대는 16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이덕훈 한남대 총장을 비롯 대학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김병근)와 협력해 대학생 창업과 지역의 소기업, 소상공인지원, 한남대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지원 등을 공동 진행키로 한 것.한남대에 따르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지역경제활성화와 서민 복리증진 공동 프로그램 운영 ▲한남대 학생 금융교육, 취업연계 근로장학생 사업지원 등 프로그램 지원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지역 일부 정치권에서는 한 목소리로 사고 진상규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5년 전 세월호가 침몰하던 날 우리는 기억하고, 기억한다"며 "304명의 희생자들이 스러져가는 동안 서로 책임을 미루기만 바빴던 무력하고 무책임한 국가 시스템이 벌인 참상을 기억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세월호의 아픔을 겪은지도 5년이 지났고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소시효도 2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책임자와 수사 과정에서 이를 은폐했던
1년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에 대비해 각 당이 총선 룰 확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6일 여의도 정가에 따르면, 여야 각 당은 총선 1년을 남긴 이달 중으로 기존에 꾸려진 총선기획단을 중심으로 총선 공천 룰을 확정하고 올 가을 정기국회 시작과 함께 사실상의 총선체제에 돌입한다는 전략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취임이후 8번째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총선에 출마할 후보 공천과 관련해서는, 4월 중에 특별 당규로 총선 규칙을 만들어 전 당원 투표를 거쳐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민주당
충남도가 옛 도지사 관사를 ‘24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아이키움뜰’로 개원한다.16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에 전국 최초로 24시간 보육시설로 운영되는 충남아이키움뜰이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충남아이키움뜰은 병원 이용이나 야근, 경조사 등 부모들이 아이를 긴급하게 맡겨야 하는 상황 발생 시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지난해 9월 설치를 결정했다.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은 충남아이키움뜰은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금요일 밤 12시까지 주·야간 시간제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주간
충남 아산시가 지난해 노동상담소 무료노동법률지원을 통해 임금체불 등 1280건, 8억 2000만 원 규모를 해결해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시에 따르면, 아산시 노동상담소는 2011년 12월 개소 이후 노동상담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무료노동법률지원을 통해 임금체불 405건, 퇴직금 229건, 체당금 80건 등 총 1280건, 8억2000만 원을 해결했다.또 2019년 주요사업으로 ▲아산시민, 청소년, 영세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노동법 및 노동인권교육 ▲무료법률지원 대상 확대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최
충남 유일한 치어리딩(cheerleading) 팀인 천안시치어리딩협회 소속 ‘점핑엔젤스’(단장 김현미)가 아시아대회에서 실력을 받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돌아왔다.점핑엔젤스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치러진 ‘2019 아시아컵 치어리딩 대회’에서 아시아에서 내로라하는 춤 관련 134개팀 중 88개팀과 경쟁해 주니어 팝댄스 1위, 주니어힙합 1위, 미니팝댄스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초3학년부터 중1학년 학생 16명이 출전한 점핑엔젤스는 그동안 3위권 안에 들어가기 힘든 상황이었으나, 주장을 비롯해 초등학생부터 3년
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활동을 도와줄 특수교육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특수교육자원봉사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생활보조와 기본생활보조, 학교행사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구체적인 사항은 담임교사와 협의하여 결정된다.활동 기간은 등록일부터 오는 12월까지이며 근무지는 세종시 관내 희망 특수학급(교)이다.근무 형태는 단기(현장체험학습 등) 또는 장기로 봉사자가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특수교육자원봉사는 20대에서 50대까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충남 천안시는 15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구본영 천안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샘 폰조(Sam Ponzo) D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화학업체인 D사와 외자유치 500만불 상당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구 시장은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출장길에 올라 D사를 비롯해 A사와 투자협약 체결로 3500만불 상당의 외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있다. D사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과 천안3산업단지에 반도체와 전자재료 등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앞으로 기존 공장 잔여부지에 공
결혼 연령이 늦어지는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이른둥이(미숙아) 출생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른둥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신용현 의원(비례)은 이른둥이의 출생 현황, 시기별 운동발달 수준, 장애 및 치료 과정 등에 대한 통계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에는 보건복지부령에 따른 이른둥이 출생 정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하고, 복지부 장관은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조항 등을 신설했다.신
최인석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로봇수술센터장)가 중부권 최초로 담도암 환자에게 로봇 휘플수술을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담도암으로 진단받은 50대 남성에게 로봇 휘플수술을 시도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것으로, 환자는 수술 후 순조롭게 회복되어 퇴원했다.휘플수술(췌십이지장절제술)은 담도암, 췌장두부암, 팽대부암, 십이지장암 등 팽대부 주위에서 발생하는 종양에 주로 적용되는 수술이다. 장의 일부, 담낭, 담도, 십이지장, 췌장두부와 소장 일부분을 절제하고 남은 췌장과 담도, 위장에 소장을 문합하는 외과 수술 중 가장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대전지역 학생들이 4년째 무료의료 지원을 받게 된 가운데, 올해는 대상자가 확대될 방침이다.초·중·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되찾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지역 4개 병원이 구축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의료기부에 참여한 병원은 총 4개 병원으로 바로세움병원·호재활의학과·써지탑병원·밝은누리안과다.써지탑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교정치료가 필요한 초·중·고 학생을 추천받아 체형측정, 무상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밝은누리안고에서는 2015년을 시작으로 학생
"앞으로 어떤 것을 대상으로 삼을지 모르겠지만 늘 당장 겪고 있는 문제를 다룰 겁니다. 그게 현대미술이라 생각해요"대전지역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청년작가들이 현실에 대한 깊은 탐미를 담은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존재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전시립미술관은 15일 오후 본관 세미나실에서 '넥스트코드 2019' 개막 및 개관 2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넥스트코드'는 청년작가지원전으로,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아 있다. 지난 1999년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오는 21일 셋째 주 일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검진은 바쁜 일상과 업무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과 직장가입자를 위해 종합건강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1차검진,국가 암 검진, 생애전환기), 예방접종 등을 이날 7시 30분부터 11시 30까지 사전 예약에 한해 실시한다.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관계자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써 연령별·질환별 특화검진, 전문 상담사와의 1대 1 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한국타이어대전공장 동그라미봉사단 한가족봉사회와 함께 독거 고령 보훈 가족의 주택에 LED 조명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보훈가정 LED 조명 지원 사업 수혜자는 6.25참전유공자 배우자인 박언운 님(89세, 대전시 거주)으로 노후주택에 고령의 보훈가족이 혼자 거주해 동그라미봉사단 한가족봉사회와 협조해 보훈가정을 직접 찾아가 LED 조명 설치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동그라미봉사단 한가족봉사회 김홍렬 회장은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고령 보훈가정 LED 조명 지원에 참여해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충남도가 농민수당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도 구체적인 활동이 없다며 즉각적인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민중당 충남도당은 15일 성명을 통해 “충남도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인 농민수당을 즉각 도입하라”고 요구했다.민중당에 따르면,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과 농촌사회 유지 발전 및 활력 증진을 위한 농민수당제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이 논의됐고 2017년 전남 강진을 시작으로 현재 30여개 지자체가 이미 도입했거나 준비 중이다.충남 역시 도의회에서 농민수당 연구모임이 운영되고
충남 아산시의회가 15일 제211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영)를 개최하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이날 제3차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반영하고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행부의 예산안 1조 3998억 원(본예산 대비 3091억 원 증가) 가운데 일반회계 15건 9억 8587만6000원, 특별회계 1건 50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키로 했다.주요 삭감 내역을 보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은 2건 1억4289만6000원으로 ▲농촌마을 공동급식 시설개선(농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