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확진자 접촉 4명, 자가격리 중 확진
서구 50대도 양성 판정…감염 경로 불명

23일 대전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대전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지난 20일 이후 3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중구 1명, 서구 2명, 유성구 2명 등 모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424번~427번 확진자는 각각 60대, 20대, 40대, 60대로 대전 419번, 388번, 419번, 394번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거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대전 428번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50대로 19일 발열 등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428명(해외입국 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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